작품 소개
몰락한 가문을 살리기 위해 황태자의 가짜 연인이 되었다. 황위 계승을 둘러싼 정략혼을 피해야 하는 황태자 카시안 아르테리온. 그리고 아버지가 남긴 빚 때문에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처한 백작 영애 엘리아 로젠베르. 서로에게 필요한 것을 얻기 위해 두 사람은 단 하나의 조건으로 1년짜리 거짓 연애 계약을 맺는다. 사람들 앞에서는 사랑에 빠진 연인처럼 웃을 것. 공식 행사에서는 누구보다 다정하게 서로를 대할 것. 하지만 둘만 남는 순간에는 아무 관계도 아닌 사람으로 돌아갈 것. 엘리아는 그것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했다. 1년만 버티면 가문을 되찾을 수 있고, 계약이 끝나는 날 황궁을 떠나면 된다. 황태자의 눈빛도, 손길도, 다정한 말도 전부 연기라고 믿으면 그만이었다. 하지만 카시안은 점점 계약서에 없는 행동을 하기 시작한다. 엘리아가 좋아하는 차를 기억하고, 무도회에서 다른 남자가 그녀에게 손을 내밀자 표정을 굳히며, 아무도 보지 않는 복도에서도 자연스럽게 그녀의 손을 잡는다. 그리고 거짓으로 시작된 관계가 진심으로 변해 갈 무렵, 두 사람의 계약을 폭로하려는 움직임이 시작된다. 엘리아는 카시안을 지키기 위해 계약 종료일보다 먼저 떠나기로 결심한다. 마침내 약속했던 마지막 날. “전하, 이제 헤어져 드릴게요.” 그 말을 들은 카시안은 두 사람을 묶고 있던 계약서를 천천히 찢어 버린다. “나는 계약이 끝나기를 기다린 적 없어.” 끝내야만 안전한 여자와, 끝낼 생각이 없어진 남자. 거짓 연애의 마지막 날부터 두 사람의 진짜 사랑이 시작된다.
작품 정보
〈황태자와의 거짓 연애 계약〉은 조은재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원스토리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유페이퍼다.
평점은 원스토리 4.5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