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로맨스 웹소설 작가로 데뷔해 회사 탈출을 꿈꾸는 소연. 19금 로맨스 소설을 열심히 집필했으나 씬에 영혼이 담기지 않았다는 피드백을 받게 된다. 제대로 된 연애를 한 적도, 섹스 경험도 없는 소연은 19금 씬을 위해 소개팅 앱에 가입한다. 목표는 단 하나. 연애 경험이 많아 보이는 남자에게 생생한 연애담을 취재해 보자! [닉네임: 연애 고수 본명: 박준서 (30) 자기소개: 연애를 질리도록 많이 해 봤습니다. 그쪽은 저의 113번째 연애 상대가 되실지도 모릅니다.] 외모도, 경험도, 소연의 목표와 완벽히 부합하는 19금 뮤즈가 되어 줄 남자를 발견하고 매칭에 성공한다. 그런데 이 남자, 연애담 취재 요청을 흔쾌히 수락하는 것도 모자라 생생한 체험이 도움이 될 거라며 그와의 가짜 연애를 제안하는데……. * * * 박준서가 보낸 사진을 소연은 몇 번이나 들여다보고 또 봤다. 아름다운 핑크빛 좆이, 그것도 굵직하고 커다란 좆기둥이 하늘 위로 끝없이 치솟은 대포처럼 기립해 있었다. 지나가는 아무 남자나 붙잡고 팬티를 까 성기 사이즈의 평균을 내지 않더라도 저건 필시 최상위 중 원톱에 속한 크기임을 단번에 알아볼 수 있었다. [박준서: 이 친구가 원래 좀 까다로운 편인데, 유독 잘 서네요.] [박준서: 소연 님의 요청에만.] 갑자기 군침이 도는 건 왜지? 이건 또 무슨 신체적 반응인 건데? 분명, 선생님은 저 핑크빛 자지를 오감으로 느껴봐야 한다고 했다. 소연의 손가락이 자판을 분주히 두드리기 시작했다. [나: 저... 혹시 한 가지만 부탁드려도 될까요?] [박준서: 네. 말씀하세요.] [나: 제가 직접 가서 실물을 확인해 볼 수 있을까요?] [나: 그러니까 누드 모델이 됐다고 생각하시고...ㅎㅎ] [나: 제가 씬을 쓰려면] [나: 남자의 그곳이 어떤 구조로 이뤄져 있는지 꼼꼼히 자료 조사를 해야 하거든요! 사진 말고 실물로도] 떨리는 마음으로 기다리길 잠시, 답장이 도착했다. [박준서: 네. 얼마든지요.] [박준서: 편하실 때, 사무실로 와 주십시오.] [박준서: 혹시나 소연 님이 안전의 측면을 염려하실까 봐 제안드리는 장소입니다.] [나: 회사에서 팬티를 벗으시겠단 소린가요?] [박준서: 네. 제가 있는 대표실에서요.] 이 남자, 19금 뮤즈 역할에 무서울 정도로 진심인 것 같다?
작품 정보
〈불순한 가짜 연애 계약〉은 무지개멋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리디·봄툰·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벨벳루즈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8 늘어 누적 365였다.
평점은 리디 4.0점(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