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이 작품은 <당신만의 붉은 꽃>과 세계관 및 종족 설정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주인’이라는 존재가 운영하는 욕망의 구덩이이자 해방구인 ‘별장’. 그곳에선 다양한 종족의 생식에 맞추어 온갖 음란한 쾌락과 타락의 기쁨을 즐길 수 있다. 그 별장에서 메이드로 일하는 홀스타인은 젖소이지만 수컷인 만큼 빵빵한 떡대를 자랑하며 손님의 만족보다는 제 욕구를 충족시키는 데 열심이다. 결국 ‘주인’은 벌로 그에게 ‘도시락 배달’을 시킨다. 메이드복에 하이힐을 신고서 별장의 꼭대기층 방 안에 숨겨진 통로를 통해 ‘숲’으로 향한 홀스타인은, 그곳에서 저를 기다리는 나무꾼 리날도와 만난다. “오늘따라 기어 오나 했더니 이렇게 귀여운 게 아장아장 걸어오느라 늦었구먼.” 한 덩치 하는 홀스타인이 키는 물론 덩치에도 압도당할 만큼 거대한 사내가, 가져다 준 빵을 먹다 말고 이상한 말을 하기 시작한다. “잠깐.” 바구니를 뒤져 보던 남자는 미간을 찌푸렸다. “마실 우유가 없다.” 홀스타인은 눈 하나 깜빡하지 않고 콧방귀를 뀌었다. “기가 막혀. 뭐 그런 것까지 챙겨 줘야 해? 알아서 먹어요.” 쏘아붙이고서는 투덜거리며 가던 길을 돌아가려고 몸을 돌렸다. 그 순간. “어?” 눈앞이 아찔하더니 갑자기 주변이 빙글빙글 돌았다. “……이, 이게 뭐야?” “그렇구만. 우유가 없으니 내가 직접 짜 먹으면 되겠네. 이렇게 참한 젖소가 있는데 뭔 걱정이겠냐.” 흔들리는 의식 속에서 거대한 나무꾼이 씨익 웃었다.
작품 정보
〈우람한 메이드가 버릇이 없다 (별장의 애첩 시리즈2)〉는 타락곰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리디·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센슈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8 늘어 누적 1,194였다.
평점은 리디 4.2점(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