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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뭐야, 이건?” 그러자 입구에서는 보이지 않던 것이 눈에 들어왔다. 바로 일릿의 실험 의자에 묶여있는 로한이었다. 양팔과 양다리가 꽉 묶인 채 음탕한 꼴로 누워있는 로한에게선 일릿의 냄새가 풀풀 풍기고 있었다. 누가 봐도 일릿에게 격하게 잡아먹힌 듯 보였다. 호르스가 헛웃음을 치며 기절해 누워있는 로한에게로 다가갔다. “일릿 그 새끼는 평소엔 깔끔한 척은 혼자 다 하더니. 이런 변태 같은 짓거리도 할 줄 아나?” 태양처럼 빛나는 호르스의 노란 눈동자에 로한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아름다운 백금발의 로한을 머리부터 발끝까지 뜯어보듯이 관찰했다. 저항하다가 생긴 것 같은 팔과 다리의 붉은 자국들이 희고 매끄러운 피부에 음란함을 더해 더욱 돋보였다. 조각을 해놓은 듯 판판하고 납작한 아랫배에는 일릿이 직접 새겨넣은 음문 문양이 있었다. 그것이 뭔지 단숨에 알아본 호르스가 소리 내어 웃으며 로한의 다리 사이에 섰다. “멀쩡한 사내에게 이런 걸 만들다니. 아무튼 얌전해 보이는 놈들이 더하다니까.”

작품 정보

〈성기사와 뱀과 사자(시리즈2_사자)〉는 꾹락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리디에서 연재 중이며 출판사는 센슈얼이다.

평점은 리디 5.0점(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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