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백도민 헌터, S급 던전 단독 클리어!> S급 던전을 홀로 격파해 대한민국을 뒤흔든 S급 헌터 백도민. 찰나의 실수로 서큐버스의 발정 저주에 걸리고 만다. 저주의 정체는 ‘음기의 낙인.’ 고갈된 양기를 타인과의 접촉으로 보충해야하만 하는 치명적인 저주였다. 헌터관리국 해주사에게 치료를 받는다면 공식 기록이 남는 탓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 고민 끝에 15년지기 소꿉친구이자 S급 힐러인 서형우를 찾아간다. “엘릭서도 먹고 해독제도 먹었는데 효과가 없어. 그으…… 자위를 해도 안 가라앉아.” “해독제는 뭐 먹었는데?” “몰라. 집에 있는 건 전부 다 먹었어.” 속으로만 삭이던 말들을 입 밖으로 뱉고 보니 현실이 더욱 암담해졌다. 참아왔던 설움이 북받친 도민은 마지막 동아줄을 붙잡듯 형우의 옷소매를 덥석 움켜잡았다. “형우야, 나 이제 고추가 아파. 쓰려서 더는 못하겠어. 이러다 다 까질 것 같아.” “이 지경이면 해주사를 찾아갔어야지. 협회에도 해주사 있잖아.” “나더러 다른 사람 앞에서 고추를 세우라고? 누구 신고당할 일 있어?” 결국 형우는 도민의 몸에 직접 양기를 주입하는 특별한 해주를 하게 된다. “내가 흥분하면 통제가 안 돼서 막 힘이 들어간단 말이야…….” 간신히 해결책을 찾았지만 물리계 헌터인 도민은 형우가 해주 도중 다칠까 봐 걱정을 떨치지 못한다. “근데 도민아. 오늘은 마음껏 흥분해도 돼.” “장난이 아니야. 정말 위험할 수도 있다니까!” “내 직업 잊었어?” “그걸 왜 몰라. 힐러잖…….” “혀가 뜯기든 뼈가 부러지든 알아서 할 테니까, 얌전히 다리나 벌리자.” 강력한 신체 강화 능력을 지닌 도민과 자가 치유 능력이 뛰어난 형우. 치료라는 명목으로 시작된 해주는 점차 위험한 수위로 치닫는데…….
작품 정보
〈저주 걸린 소꿉친구〉는 미나리미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리디·네이버시리즈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벨키스트다.
평점은 리디 4.5점(2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