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예약 확정 : 반 테라피, 오후 08:00] “여기가 맞는 것 같은데…….” 26년 차 모태 솔로 이시호는 온라인 친구의 추천으로 성감 마사지숍에 방문한다. 그러나 설레는 마음으로 찾아간 마사지숍에서 첫사랑이자 소꿉친구인 정도영을 마주치고 만다. “……정도영?” “8시에 예약하신 고객님 맞으시죠?” 스포츠마사지 강사라고 했던 애가 왜 여기서 나와? 혼란에 빠져 도망치려는 시호를 붙잡은 건 다정한 탈을 쓴 도영의 제안이었다. “정 싫으면 일반 마사지만 해줄게. 일할 때 앉아만 있어서 허리 아프다며. 엄청 개운할걸.” 결국 시호는 도영에게 ‘일반 마사지’를 받기로 했지만 어째 건네받은 시술복부터 심상치 않다. 성기조차 제대로 가리지 못하는 얇디얇은 천 쪼가리뿐. “이게 전부야? 가운이나 그런 건 없어?” “시호야, 마사지를 할 땐 근육의 움직임을 봐야 해. 가운을 입으면 아무 의미가 없어.” “이건 벌거벗은 거랑 똑같잖아!” 마사지가 진행될수록 도영의 손길은 끈적해지고, 시호의 몸은 제멋대로 달아오르기 시작한다. “그냥 물리치료받는다고 생각해. 다를 것도 없잖아.” “어딜 봐서 이게 물리치료야……!” “발기한 것 때문에 그래?” 시호는 정곡이 찔린 듯 입을 굳게 다물었다. 도영은 시호의 눈치를 살피며 나긋한 목소리로 말을 이었다. “평범한 마사지도 원래 발기하는 게 당연한 거야. 맨살에 손이 닿으니까 어쩔 수 없지.” “…….” “부끄러워하지 말고. 응?” 마음은 거부해도 시호의 몸은 정직하게 도영의 손길에 반응한다. 그렇게 이어진 마사지는 오랜 우정을 박살 내며 점점 깊어지는데……. “시호야, 아다라면서 이렇게 잘 느끼면 어떡해.” “으아, 아, 싫어, 거기, 으응……!” “좆까지 박으면 어떻게 될까. 벌써 설레잖아…….”
작품 정보
〈마사지하는 소꿉친구〉는 미나리미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리디·네이버시리즈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벨키스트다.
평점은 리디 4.7점(2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