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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판타지

조회수 23회의 노래를 나만 백 번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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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소개

사람은 가끔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것을 오래 좋아하기도 합니다. 유명하지 않아도, 누가 추천하지 않아도, 이상하게 마음에 남아서 자꾸 다시 찾게 되는 노래가 있습니다. 이 이야기의 시작도 그런 노래 한 곡에서 출발합니다. 조회수 23회. 그 숫자는 누군가에게는 아무 의미도 없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 사람에게는 달랐습니다. 그 노래를 우연히 들은 스물다섯 살의 여자는, 다음 날 또 듣고, 그다음 날에도 다시 들었습니다. 그리고 어느새 백 번을 넘겼습니다. 노래를 만든 청년은 아무도 듣지 않는 줄 알았습니다. 자신이 올린 음악은 너무 조용했고, 댓글도 거의 없었고, 꿈을 계속 붙잡고 있어도 되는지조차 흔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누군가가 남긴 짧은 댓글 하나를 발견합니다. “오늘도 들으러 왔어요.” 그 한마디가 모든 것을 바꾸지는 않습니다. 갑자기 조회수가 폭발하지도 않고, 하룻밤 사이에 유명해지지도 않습니다. 대신 한 사람이 다시 기타를 잡게 됩니다. 그리고 다른 한 사람은 그 노래를 들으며 자신도 포기하려 했던 꿈을 다시 떠올리게 됩니다. 이 작품은 무명 음악가와 그의 노래를 가장 오래 들어준 한 사람이 서로의 꿈을 조금씩 지켜주는 이야기입니다. 사랑은 거창한 고백보다 “오늘도 들었어요”라는 한마디에서 먼저 시작될 수 있고, 꿈은 수천 명의 박수보다 단 한 사람의 진심 때문에 다시 살아날 수도 있습니다. 혹시 지금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일을 하고 계신다면, 혹은 너무 늦었다고 생각하며 마음 한구석에 꿈을 접어두셨다면, 이 이야기가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합니다. 조회수는 작아도 마음까지 작은 것은 아니니까요. 누군가의 진심은 생각보다 오래, 한 사람의 인생을 움직이기도 합니다.

작품 정보

〈조회수 23회의 노래를 나만 백 번 들었다〉는 이명애 작가의 판타지 웹소설이다.

리디·원스토리에서 연재 중이며 출판사는 유페이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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