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내 회사가 넘어가는 데 걸린 시간은 열한 분이었다. 평생을 바쳐 회사를 키운 강도윤. 그러나 가장 믿었던 형과 투자자의 배신으로 경영권을 빼앗기고 모든 것을 잃는다. 마지막 순간 그가 다시 눈을 뜬 곳은 15년 전. 아버지가 세운 작은 자동차 부품회사 태성정밀이 부도나기 하루 전이었다. 남은 시간은 스물네 시간. 통장 잔액은 87만 원. 은행은 대출 회수를 통보했고 최대 거래처마저 납품 중단을 선언했다. 전생의 강도윤은 이곳에서 모든 것을 잃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다르다. 앞으로 어떤 기업이 몰락하는지 알고 있다. 어떤 산업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는지도 알고 있다. 아무도 알아보지 못한 천재가 누구인지, 어떤 기술 하나가 수조 원짜리 시장을 만들어 내는지도 기억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자신을 배신할 사람이 누구인지 알고 있다. 도윤은 미래의 기억을 이용해 부도 직전의 작은 공장부터 살려 내기 시작한다. 버려진 시제품의 가치를 찾아내고, 미래의 천재를 먼저 자신의 편으로 만들고, 거대 기업들이 차지할 기회를 한발 앞서 선점한다. 전생에는 살아남기 위해 고개를 숙였다. 이번 생에는 자신을 내려다보던 사람들이 고개를 들고 바라봐야 할 자리까지 올라갈 것이다. 작은 공장의 아들에서 대한민국 재계를 움직이는 회장까지. 한 번 실패한 남자가 미래를 알고 다시 시작한다. 이번 생엔 내가 회장이다.
작품 정보
〈이번 생엔 내가 회장이다〉는 백지원 작가의 판타지 웹소설이다.
현재 이용할 수 있는 연재처가 없다.출판사는 유페이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