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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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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황제의 애완 노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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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소개

태요국 성의 너른 광장에 더러운 넝마처럼 시체가 첩첩이 쌓였다. 그 시체 사이 귀머거리에 벙어리인 여인, 설야가 넋을 놓고 앉았다. “태요국 성에서 발견한 여인입니다. 말을 못 하는 것 같아 목숨은 살려 뒀습니다.” “말을 못…… 한다고?” 그렇게 설야는 유진의 땅, 삭란으로 향했다. 삭란국으로 향한 설야는 황제 유진의 노리개가 되어 매일 밤 능욕을 당한다. 하지만 그 손길이 거칠거나 험하지 않았다. “사내는 처음인가?” “으으, 아으. 하. 으으.” “뭘 물어볼까. 따먹어 보면 알 텐데 말이지.” 야만인 같지 않은 부드러운 손길, 단단히 막힌 몸이 그의 체온에 녹아 내렸다. “내 아이를 가져.” “아, 아아아.” “황제의 아이를 가진 여자를 사람들은 함부로 대하지 않겠지.” 제 땅을 망친 야만인, 그럼에도 설야는 차츰 그의 손길이 익숙해지고 만다. “이 어여쁜 것을 내내 차지하기에 뱃속에 애새끼를 넣는 방법이 가장 좋기도 하고.” 이것은 분명한 비극. “설야, 내 아이를 가져.” “흐. 으으으. 하아으으.” “너랑 나랑 반반씩 꼭 닮은 아이를.” 그럼에도 기이한 것은 유진이 낯설지 않았다는 것이다.

작품 정보

〈황제의 애완 노예〉는 물티슈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원스토리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누디나잇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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