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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성욕은 있으나 흥분하지 못하는 여자, 연지희. 세상에서 가장 잔인한 저주를 안고 살아가던 그녀 앞에 '감각을 되찾는' 임상 시험이라는 이름의 유혹이 도착한다. 밀폐된 센터, 정체를 알 수 없는 담당자, 그리고 갑작스러운 접촉— “처음엔 가슴이 두근거릴 거야.” “어?” 쿵. 쿵. 쿵. 지희의 심장 박동이 계단식으로 상승했다. 주원은 짤막한 눈짓으로 양해를 구하며 손을 내밀었다. “손 좀 내밀래?” “나, 나는…….” 무슨 일인지 지희의 발음이 급속도로 어눌해졌다. “내 소, 손이, 이상, 뜨거…….” “내 약이 잘 들고 있나 봐. 얼굴에 홍조도 생겼네. 예쁘다.” 웃음이 맺힌 얼굴로 주원이 그녀의 손을 잡았다. 체온이 겹치는 순간 지희의 보지가 찌릿하게 떨렸다. 너무나 낯선 변화에 그녀가 허벅지를 딱 붙였다. 단 한 번도 이런 적이 없었다. 주원과 사귀었을 때 손을 잡아 보려고 몇 번 시도를 해 봤으나 늘 도중에 그만두었다. 단전에서부터 거부감이 차올라서. 그런데 지금은, 주원의 굵고 기다란 손가락이 제 손가락 사이사이를 벌리고 들어와 깍지를 끼워도 전혀 불쾌하지 않았다. “흐읏!” 외려 야릇한 신음이 흘러나왔다. 손과 발에서 시작된 민감함은 이내 그녀의 온몸으로 퍼져 나갔다. “흣, 주원, 아, 너, 나한테 뭘, 넣은 거야.” “뭐긴. 내 8년간의 사랑이지.” 주원은 빙글거리는 얼굴로 지희의 이불을 잡아당겼다. 바들바들 떨리는 그녀의 손은 남자의 완력을 이기지 못하고 그대로 이불을 빼앗겼다. 그는 난폭한 키스로 그 아픔을 지워 보려 노력하며 츠뻑츠뻑, 천박한 물소리가 울리는 보짓구멍을 집요하게 출납했다. “하읍, 으, 우응, 읏! 응!” 복부 아래로 선명한 좆도장을 찍어 대는 동작에 지희는 박히면서도 몇 번을 가 버렸다. 실금을 한 수준으로 물이 잔뜩 나와 다리 사이는 물론 침대 시트까지 척척했다. 쭈걱, 쯕, 쩌억. 애액이 범람한 보짓구멍이 푹 쑤셔졌다 빠지는 순간마다 선홍빛 내벽이 쫀득하게 딸려 나왔다. “아응, 응, 흐, 아으, 주원, 흑! 아, 제발, 나, 또 갈 거 같, 으흡! 응, 흐그윽!” 지희가 정신 놓고 신음하며 주원의 널따란 등을 껴안았다. 머릿속이 쾌감으로 번쩍번쩍 터져 나갔다.

작품 정보

〈물 많은 임상 시험〉은 란배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봄툰·미스터블루·조아라·카카오페이지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레이어드다.

연재 시작은 봄툰·미스터블루 2025년 5월 23일이다.2026년 10월 27일 기준 연재 회차는 미스터블루 6화(10월 26일), 봄툰 4화다.

완결일은 봄툰·미스터블루 2025년 5월 23일이다.

최근 7일(10/22~10/28) 조회수는 카카오페이지 184, 미스터블루 10, 봄툰 1 늘어 누적 231, 855, 50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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