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망가진 페로몬 샘으로 우성이지만 열성인 척을 할 수 밖에 없는 오메가 마리 알프로제. 동생을 지키기 위해, 보호자가 되어 준 이모를 위해 어떻게든 살려고 발버둥을 치지만 왕국은 열성 오메가에겐 너무 가혹하기만 하다. 오래전 죽은 아버지의 노름빚에 팔아넘겨질 위기에 마리가 선택할 수 있는 길은 결국 코르티잔이 되는 것뿐. 그런 마리에게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하는 남자는 왕국의 하나뿐인 왕세자, 러셀이었다. “너, 코르티잔.” 눈이 느리게 마주쳤다. 마른침이 꿀꺽 넘어갔다. 관능이라는 게 저런 것일까. 또렷한 보라색 눈 속에는 분명 정욕이 숨어 있었다. 목덜미가 뻣뻣해지는 감각 속에서 마리는 던져진 창에 꿰였다. “우성 오메가라지.” “……!” 남자의 말에 심장이 쿵 소리를 낸다. 흥분이 삽시간에 가라앉았다. 그는 이미 그녀의 목줄을 쥘 준비를 하고 있었다. 온전히 숨겨 왔던 그 비밀을.
작품 정보
〈왕세자의 코르티잔 [외전]〉은 필밤 작가의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이다.
네이버시리즈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체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