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설마 했는데 그녀가 진짜로 방에 들어왔던 것이다. “되게 크더라… 선미 씨는 좋겠어.” 선미는 정문의 아내 이름이었다. 정문은 노골적으로 아내 이름을 들먹이며 좋겠다고 이야기하는 그녀의 속내를 알 길이 없었다. 단지 우스갯소리를 하는 것인지, 아니면 그 이상을 바라는 것인지. “그리고 정문 씨, 나 말야…” 선배 부인이 상추를 따느라 앉은걸음으로 다가들며 말했다. 그런데 약간 오므려졌던 가랑이가 다시 활짝 벌어지는 순간 정문은 보고 말았다. 바짓가랑이 사이로 시커먼 그림자가 드러났던 것이다. 그것이 무엇일까를 고민할 필요도 없었다. 밝은 햇살 아래 드러난 그것은 시커먼 털에 뒤덮인 조갯살이었다. 정문은 문득 그녀가 팬티를 입지 않은 것이 야설의 한 장면과 관계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보았다. 야설 속의 선배 부인은 노팬티로 후배를 유혹한다.
작품 정보
〈형수님의 음란한 핑보〉는 창작집단 뻘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원스토리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BOOK 19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