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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기록에서 지워진 자는 죽여도 살인이 아니고, 유린해도 죄가 되지 않죠. 안 그래요, 키티?” ​ ​별궁의 화재가 모든 것을 태워 버린 날, 황녀 엔젤리나는 공작의 저택 가장 깊은 곳에 박제되었다. 죽은 사람이 되어 팔려 온 황녀에게 허락된 것은, 주인인 레스티아의 유희에 응답하는 비천한 생존뿐. ​“죽여. 그게 아니면 내 손에 다시 총을 쥐여주든가.” “아니, 당신은 죽지 못해요. 내가 허락하지 않은 죽음은 신조차 방관할 테니까.” ​레스티아는 엔젤리나의 고결한 긍지를 한꺼풀씩 벗겨내며 그 아래 숨겨진 독기를 탐닉하고, 엔젤리나는 자신을 옥죄는 공작의 서늘한 품 안에서 단 한 발의 기회를 노린다. ​“날 조준해 봐요, 엔젤리나. 당신의 그 잘난 사수(射手)로서의 감각이 내 심장을 뚫을 수 있도록.” “…후회하게 될 거야. 내가 널 조준하는 날, 그 날이 바로 네 처형일이 될 테니까.” ​몸은 예속되었으나 영혼은 증오로 벼려진 황녀와, 그 꺾이지 않는 영혼을 조각내어 소유하려는 우아한 포식자의 잔혹한 기록. 엔젤리나: 몰락황녀 명사수수 결코안꺾이수 #복수수 “네 목덜미를 노린 내 증오는 지우지 못해.” ​ 레스티아: 집착광공 우아한포식자 능욕공 #공작공 “당신을 기억하는 건 이제 오직 나뿐이야.” *본 작품에는 유혈, 폭력, 납치, 감금, 합의되지 않은 관계 등의 묘사가 등장할 수 있습니다.

작품 정보

〈프레이(prey)〉는 까망판다 작가의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이다.

조아라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26년 1월 4일이다.2026년 10월 17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8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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