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시즌1, 시즌2 e-북 출간되었습니다. 데뷔 1년차인 아이돌 그룹 '육성파' 짐승같은 보이그룹에 어느날 순한 양이 영입됐다. 모든 사람을 매료시키는 엄청난 미모를 가진 한유민, 하지만 유민은 음치였으며 몸치였다. 게다가 게으르고 의욕없고 더럽기까지 했다. 잘난거라고는 얼굴밖에 없는 한유민, GO 엔터테인먼트 사장 고독찬의 의욕없는 한유민 가수만들기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 먹방 주의! 병맛 같은 개그 주의! 가벼운 글 주의! 천진한 발언에 경악한 김 매니저와 판이하게 고독찬 사장은 화끈하게 웃었다. 유민이 다시 고독찬 사장을 바라보았다. 차가운 인상이 웃으니 꼭 자신을 비웃는다는 느낌을 면치 못했다. 유민의 인상이 불쾌함에 구겨졌다. 남자는 큭큭 거리며 말했다. "천성이 백수군. 일해본 적 있나?" "네." "무슨 일?" "편의점 알바." "얼마나?" "한 달?" "한 달이라…… 일하는 게 무지 싫은가 보군." "네." "백수를 지향하는 쪽인가?" "뭐…… 편하니까?" 당당한 태도로 백수를 지향한다는 유민의 발언에 김 매니저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그와 판이하게 고독찬 사장은 즐겁다는 어조였다. "백수 지향에 지구력도 형편없군. 최악인데?" "뭐." "왜 가수가 되고 싶은 거지? 오디션에 참가한 이유는 김 매니저의 권유였다고 했지? 너의 의사는?" "특별히 가수가 되고 싶은 건 아닌데요." 유민은 무심한 얼굴이었다. 그의 표정으로 보아 정말 가수라는 것에 흥미가 전혀 없어 보였다. 고독찬 사장이 다시 큭큭 거리며 웃었다. "하긴. 가수를 꿈꿀만한 실력은 없더군. 음치에. 몸치라." 남자는 파안대소하던 태도를 경각에 중단하며 매서운 표정으로 돌변했다. "그런데 어째서 내 합격 통보에 그렇게 좋아했지? 연예계에 관심이 전혀 없는 너에게 GO 엔터테인먼트는 메리트가 없을 텐데?" 남자의 예리한 지적에 유민이 동그란 눈을 굴렸다. 생각을 골똘히 하는 듯 사랑스러운 얼굴을 고수하던 유민이 생각을 끝냈는지 눈을 깜박거렸다. "파라다이스니까." 과도하게 담백한 어투였다. "파라다이스?" "네. 저 사람이 그랬거든요." 유민은 오디션 때와 동일하게 김 매니저를 지목했다. "돈 쉽게 벌 수 있는 파라다이스라고. 아닌가요?" 고독찬 사장은 실소했다. 세상 물정 모르는 것 같은 유민의 안일한 태도가 가소롭다. 하지만 유민이 선택한 단어는 아주 마음에 들었다. "파라다이스라……." "아닌가요?" 남자는 빙긋 웃으며 유민의 질문에 답했다. "맞아. 파라다이스." GO 엔터테인먼트는 남자가 일생에 거쳐 만들어 논 '파라다이스'였다. 남자의 자부심 그 자체였다. "환영한다. 내 파라다이스에 온걸." 고독찬 사장의 말에 유민이 해사하게 웃었다. 고독찬 [중년공/사장공/미남공/배우였공/재력공/독재자공/짠돌이공/초딩공/수만 편애하공/작명센스 꽝이공] 한유민 [미인수/샤방수/무심수/식신수/아이돌수/음치수/몸치수/발연기수/게으르수/의욕없수/편한게 좋수]
작품 정보
〈아이돌 그룹. '칠성파'입니다!〉는 이슈X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조아라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14년 3월 28일이다.2026년 10월 16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9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