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웹소설

작품 소개

현대물/로멘스코미디물/의학물/차 씨 형제물/ 차우 (27세) : 연상공/게이공/미남공/락커공/화장공/재력공/의사공/냉철공/새드공 주인님 (20세) : 연하수/미인수/피아니스트수/재벌수/도련님수/주인수/새드수/반듯수/무심수/재력수/다중인격수/식충이수/자살암울수/락커피아니스트수/매저수/상처있수/금욕수/차분수/고고하수/음침수 책 소개 차 씨 형제들 중 그 누구보다도 부정적이고 까칠하고 성격 더럽고 입 험하고 폭력적이고 비주얼 쇼킹한 27세 차우. 격렬한 락을 사랑하여 새까만 머리는 여자처럼 허리까지 기르고 가죽바지와 점퍼를 늘 입고 다니며 얼굴은 항상 진한 화장을 떡칠해 까만 립스틱을 발라 개성 뚜렷하고 위협적인 기상천외한 패션으로 주변 사람들을 늘 경악하고 식겁하게 만들지만, 그는 그렇게 생 날라리 양아치처럼 보여도 사실은 타고난 천재의 엘리트인 의대생이었다. 의학의 꽃이라 불리는 외과 외에도 모든 분야의 지식을 통달하고 실전까지 완벽하게 통달한 그지만, 그가 진심으로 흥미를 갖는 분야는 정신 심리학이었다. 그래서 현역으로 입학한 대학교 외과 전공을 수석으로 모두 마치고 다시 1학년으로 재입학해서 정신의학과 전공을 밟느라 27살인 현재 그는 여전히 대학생 1학년이다. 그렇게 과 톱을 놓치지 않으면서 취미로 활동하는 밴드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는 그에게 어느 날 사둔인 조시혁의(막냇동생인 차도의 반려자인 조시후의 형이다) 부탁으로 미스터리한 한 소년을 소개받는다. 그는 다름 아닌 외관은 딱 차우의 취향인 20살의 주인님이었다. 최근 이상하게 기억이 뚝뚝 끊기는 자신을 관찰해서 병명이 뭔지 파악해 달라는 기이한 의뢰를 받고 차우의 집에서 정신병을 앓고 있는 주인님과의 이상야릇하고 해괴한 동거가 시작되는데……. ------------본문 中----------------- 조시혁은 라떼를 홀짝이며 힘들어 죽겠다고 신세 한탄을 했다. 그렇게 그의 억울한 하소연이 점점 극에 달할 때 카페 입구 문이 딸랑 움직였다. 반사적으로 그곳에 시선을 두었다. 한 남자가 걸어오고 있었다. 묘한 분위기를 지닌 남자였다. 그래서 고정된 시선이 좀처럼 움직이지 않았다. 느리게 몸 전체를 훑으며 견적을 뽑았다. “…….” 딱 보니까 고등학생 같은데, 저 정도 키면 대충 178 정도 되려나. 몸은 많이 마른 편이고, 얼굴은 예쁘네, 고양이상이어서 좀 야한데 표정이 무덤덤해서 그런가 금욕적으로 보이잖아. 까만색으로 코디한 옷 스타일이 단정한 정장이어서 더 그렇게 여겨지고……, “…….” 좀 꼴리는데. 제법 취향적인 남자를 바라보며 입맛을 다시고 있을 때, 돌연 눈이 마주쳤다. 일행을 찾는 듯 두리번거린 고개가 저에게로 고정됐다. 저와 마찬가지로 제 견적을 뽑는 듯 시선이 한차례 위아래로 움직였다. “…….” “…….” 잠깐 영겁 같은 시선을 교환한 후, 정지된 시간이 깨어진 듯 그가 걸음을 움직였다. 뚜벅뚜벅 걸어오는 발걸음은 정확히 차우를 향하고 있었다. 왜 이곳으로 오지? 정확히 조시혁의 옆에서 멈춘 남자가 고개 숙여 인사했다. “늦어서 죄송합니다.” 깍듯한 존칭이었다. 마치 기계가 뱉어낸 말처럼 여겨졌다. 만약 눈앞에 그가 서 있지 않았다면 기계라고 여겼을지도 모른다. 목소리가 차분한 미성이어서 더 그랬다. 심지어 정중한 태도까지 만들어낸 듯 수동적이었다. “아…… 오셨군요.” 조시혁이 자리에서 일어서며 남자를 반겼다. 이번엔 눈을 느리게 깜박이는 것으로 대답을 대신한 남자가 조시혁이 권유한 자리에 앉았다. 반듯한 자세였다. 한 치 흐트러짐이 없었다. “…….” 뭐랄까. 전체적으론 딱 취향인데 너무 단정해서 마음에 들지 않았다. 제 속에 있는 가학성이 꿈틀거렸다. 괴롭히고 싶었다. 저 얼굴이 표정을 드러낸다면 꽤 재미있을 것 같은데……. 차우는 삼성동 방향으로 핸들을 꺾었다. 액셀을 밟는 발짓에 다소 힘이 들어갔다. 속력을 높인 탓에 30분도 채 지나지 않아서 집 앞에 도착했다. 전용 주차장에 오픈카를 세워둔 뒤 집으로 올라갔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맨 상위층으로 올라가서 현관 앞에 섰다. 도어락에 지문을 대고 문을 열었다. 혼자 살아서 언제나 깜깜한 어둠이 저를 반기는 평소와 달리 집은 환하게 불이 켜져 있었다. 모든 불을 다 켠 듯 지나치게 밝았다. “의외네.” 장례식장 분위기를 좋아해서 불 켜는 걸 좋아하지 않을 줄 알았더니……, 근데. “……뭐야?” 현관에 들어서자마자 코를 자극하는 온갖 냄새가 거슬렸다. 분명히 음식 냄새였다. 여러 가지 음식물이 섞인 듯 미간이 찌그러질 정도로 고약했다. “무슨 냄새…….” 뒷말을 이을 수가 없었다. 현관문을 닫고 집으로 발을 디디자마자 음식물을 밟았기 때문이다. 치킨 조각이었다. “…….” 이게 왜 여기 있지? 현관 여기저기 널린 음식물을 어이없게 바라보며 걸음을 옮겼다. 고전 명작 동화인 헨젤과 그레텔처럼 음식물로 길을 만드는 듯 점점 많아졌다. 혹시 존재를 알리는 건가? 음식물은 주방에 도착한 순간 산더미처럼 쌓였다. 특히 냉장고 주변이 엉망이었다. 속에 든 음식물을 꺼내서 허겁지겁 처먹고 있는 것은. “……너.” 다름 아닌 주인님이었다. “……주인님?” “누구?” 의문을 드러내며 고개를 돌린 그는 놀라서 토끼처럼 휘둥그레진 눈을 느리게 깜박였다. “아저씨 누구야?” “…….” 그 얼굴이 낯설었다. 피자와 치킨을 입에 욱여넣은 채 허겁지겁 먹는 모습도 주인님과 어울리지 않는 인격의 것이었다. 독자님들^^ 차 형제 시리즈 5를 들고 작가 이슈 x가 돌아왔습니다. 이번 5편은 넷째인 차우의 이야기고 의학물이에요. 전작처럼 코미디적인 요소는 많이 없고 좀 진지하고 미스터리하지만 가끔 코믹적인 요소도 있으니까 재밌게 읽으실 수 있을 거에요. 이번에도 일주일에 5편 올릴 예정이구요. 오후 6시에서 8시 사이에 올릴게요 이번 시리즈도 우리 힘차게 달려보아요 ㅎㅎㅎㅎ 그럼 독자님들 잘 부탁드립니다^^

작품 정보

〈차 형제 시리즈 ⑤ 나의 주인님〉은 이슈X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조아라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18년 8월 10일이다.2026년 10월 16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4화다.

리뷰

아직 리뷰가 없어요

첫 리뷰 쓰기

함께 볼 만한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