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현대물 짝사랑남 집착남 절륜남 친구>연인 연예인 상처녀 #너한테_입맞추고_너를_안고싶었어 #그곳은_어떤_맛이_날까? “난 한 번도 좋은 친구였던 적이 없어. 나한테 넌, 늘 여자였어.” “……시온아.” “너도 날 좋아해 주면 안 돼?” 오랫동안 짝사랑하던 남자와 연애를 시작한 지 이틀 만에 차였다. 그것도 자신과 자지 않는다는 이유로. 가연은 그 남자의 그런 태도보다 그런 남자를 좋아했었던 자신이 너무 싫었다. 자괴감에 빠져 눈물을 흘리며 하염없이 걷던 그때, 게다가 비까지 내려 모든 것이 엉망진창이던 그때, 하필, 절대로 보여 주고 싶지 않았던 이시온에게 그 모습을 들키고 만다. 잘나가는 영화배우이자 소꿉친구인 이시온. 처량 맞게 비를 맞으며 울고 있던 가연은 시온에게 이끌려 그의 집으로 가게 되고, 그곳에서 예상치도 못했던 그의 고백을 듣게 된다. 분명 친구였는데, 좀 전까지만 해도 분명 친구였을 뿐인데, 왜 이렇게 그의 고백에 가슴이 뛰는 걸까? *[어썸S]는 고수위 단편 소설 브랜드입니다. (출간 문의 : [email protected]) [본문 내용 중에서] “네가 뭐 어때서? 내 주변 사람들한테 소개해 주기에, 네가 더 아까워.” “……!” “내가 여태껏 얼마나 소중히 아끼고 있었는데, 내 손으로 그걸 딴 놈한테 넘겨?” “응? 그게 무…… 읍!” 그리고 말도 안 되는 일이 벌어졌다. 시온은 가볍게 가연의 허리를 끌어당기며, 다른 손으로 곧 그녀의 뒷머리를 잡아챈 상태로 자신의 입술을 부딪쳐 왔다. 따뜻하고 말캉한 그의 입술이 제 입술 위로 겹쳐지자, 너무나 놀란 마음에 가연은 굳어 버렸다. 능숙하게 제 입술을 포갠 그가 아랫입술을 빨자, 저절로 몸이 파르르 떨렸다. 하지만 그와 이러는 건 너무 이상한 일이다. “으읍! 하아…… 시, 시온아, 잠깐만! 읍!” 하지만 그녀가 벗어나려 하자, 시온은 그녀의 몸을 잡아 그대로 들어 올렸다. 그리고 그녀를 액자와 예술품이 장식되어 있는 콘솔 위로 앉히며, 아무 데도 빠져나갈 수 없게끔 궁지로 몰아넣었다. 그 채로 시온은 자신과 시선을 맞추게 하며, 한 손으로 그녀의 턱을 감싸 쥔 채 다시 입을 맞췄다. 서서히 입술을 가르며 안으로 파고든 그의 혀가 유연히 그녀의 혀와 얽혀 들었다. 그의 혀와 제 혀가 뜨겁게 비비어지자, 질척하게 타액이 뒤섞이는 소리가 울렸다. 그 야릇한 소리가 더욱 노골적으로 짙어지자, 가연의 얼굴은 더욱더 홧홧해졌다. 그러나 능란하게 자신을 유린하는 그의 거친 키스에 헤어 나올 수 없었다. 저도 모르게 그의 몸을 끌어안아 버릴 뿐이다. 혀가 깊이 빨리는 느낌이 들었다. 곧 다시 제 입술을 삼키며, 그는 몇 번이고 노련하게 제 혀를 감아 돌렸다. “으응…….” “하…….” 그렇게 가연이 몽롱하게 그의 키스에 매료되자, 그제야 그의 입술이 떨어졌다. 그와 제 입술에서 긴 투명한 실타래가 이어지다 떨어졌다. 가연은 흔들리는 눈빛으로 그를 바라보았다. 그러자 시온이 낮은 목소리로 속삭였다. “늘 이렇게 하고 싶었어.” “……!” “너한테 입 맞추고 싶고, 널 안고 싶었어. 그렇게 네 모든 걸 갖고 싶었어.”
작품 정보
〈친구의 사정〉은 니플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어썸S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20 늘어 누적 1,210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