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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목숨보다 아꼈던 쌍둥이 아우의 배신으로 고작 쌀섬 값에 은 제국으로 팔려 오게 된 자히. 비빈도 객도 아닌 신세로 외궁에 갇혀 살던 어느 날 그녀는 이상한 흐느낌 소리를 듣게 된다. 그것도 단장을 끊어 놓을 듯, 애절한 사내의 울음소리를. 소리에 이끌려 발걸음 한 곳에서 눈물과는 어울리지 않을 듯한 미색의 사내를 마주한 그녀. “춥지 않소?” “추워선 안 되지. 언 땅 아래 누워 계시는 분도 있거늘.” 기묘했던 그날 밤 이후, 자히는 은 제국의 황제로부터 그녀를 황후로 맞이하겠다는 황명을 받게 되는데……. * * * “자신의 처지와 위치를 완벽하게 이해하고 짐이 허락하는 것만 누리세요.” “그…… 당연한 것을요.” “그것만 지킨다면 짐은 평생 그대를 보살펴 줄 것입니다.” 그 허락이 어디까지인지를 물었건만, 돌아오는 것은 우아한 경고다. 처지와 위치라……. 그저 복종하면 된다는 건가? 자히는 그가 한 말을 입 안에서 굴렸다. 잠깐 생각을 고르는 사이, 황제가 앉은 그대로 상체를 숙여 거리를 좁혔다. “선을 지키세요.” “물론입니다, 폐하.” “명심하세요, 자히. 그대는 내 것입니다. 짐이 값을 치르고 사 온 신부. 그러니 짐의 손아귀 안에서만 노는 겁니다.” 모멸감이 들 정도로 완벽한 우위를 점한 모습을 내보이는 말에 자히의 얼굴이 설핏 굳었다. “염려 마시지요, 폐하. 명심하겠사옵니다.”

작품 정보

〈자야〉는 클람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카카오페이지·리디·미스터블루·네이버시리즈·조아라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코핀커뮤니케이션즈다.

연재 시작은 카카오페이지 2022년 4월 28일, 조아라 2022년 9월 19일이다.2026년 10월 26일 기준 연재 회차는 네이버시리즈 33화, 조아라 33화(10월 16일), 카카오페이지 20화(10월 24일)다.

완결일은 네이버시리즈 2022년 4월 29일, 카카오페이지 2022년 4월 28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4, 카카오페이지 1 늘어 누적 1,290, 7.1만이었다.

평점은 네이버시리즈 8.6점, 리디 4.2점(378명), 카카오페이지 10.0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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