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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잘생기고_잘하는_남자 #울어도_예쁜_갸루❤ 아이돌 덕질에 데인 뒤 야구판으로 넘어온 갸루팬 요코하마 리나. 텅 빈 2군 구장, 아무도 주목하지 않는 무명 포수 강시우. 하지만 리나는 단번에 알아본다. '저 남자, 반드시 뜬다.' 친구들이 대체 그 사람이 뭐냐고 물어도 리나는 흔들리지 않는다. “뭐긴 뭐야. 내가 찾은 원석이지.” 그날부터 리나는 분홍색 응원봉을 들고 매 경기마다 시우를 찾아간다. “시우쨩! 오늘도 파이팅이야!” 하지만 시우는 늘 시선을 피하고, 리나가 건넨 꽃다발조차 받지 않는다. 부담스러운 걸까, 포기해야 하는 걸까. 그렇게 마음이 꺾이려던 순간, 1군 첫 홈런, 역전 3점 홈런! 수만 명의 관중 속에서 보란 듯이 팀을 승리로 이끈 강시우. 가장 빛나는 순간, 그가 제일 먼저 찾은 사람은 바로 리나였다. *** “당신을 매일 봤어요.” 끼익, 퍽―! “하앙…! 시우, 시우― 아흣―!” “매일매일. 당신이 절 찾아와 줄 때마다. 저도 매일 당신을 봤어요.” 시우가 처음으로 웃었다. 과묵한 남자가 짓는 부드러운 웃음은 홈런을 쳤을 때의 담담한 표정과 완전히 달랐다. 시우가 허리를 거의 끝까지 뺐다. 쩌어억― 내벽이 기둥에 달라붙어 오물오물 물고 늘어졌다. 거대한 것이 빠져나가는 감촉에 리나는 히익―! 소리를 내며 그를 끌어안았다. “더 커지지 마앗…!” “하아… 리나, 씨발, 진짜….” “진짜, 하응…! 모르는 말만 계속…!” 리나는 원망스러운 눈빛을 보냈다. 하지만 시우가 상냥하게 일본어로 말을 해줄 필요는 없었다. 그의 목소리 톤이, 숨결이, 체온이, 어떤 언어보다 정확하게 감정을 전달했으니까.

작품 정보

〈갸루팬과 루키의 야간 경기〉는 감지떡지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리브다.

최근 7일(10/22~10/28)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7 늘어 누적 15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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