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뱅가드 소속 용병, 차상연입니다. 진리안 씨를 데리러 왔습니다.” 그러니까 내 남편, 차상연과의 첫 만남은 자히르의 전쟁터에서였다. 호텔에 폭탄이 떨어지고 꼼짝없이 죽는 줄 알았던 그 순간, 나는 나의 아름다운 구원자에게 한눈에 반하고 말았다. "힘들겠지만 며칠만 더 참아요. 나중엔 추억으로 남게 해 줄 테니까." 7일간 생과 사를 함께한 우리는 라스베이거스에 도착하자마자 예배당으로 달려가 결혼했다. 결혼식을 얼렁뚱땅 마치고 호텔로 들어섰을 때, 그와 내 입술은 이미 맞붙어서 떨어지지 않는 상태였다. “내가 그렇게 좋아?” “몸 둘 바를 모르겠네요, 공주님.” 차상연이 내 입술에 대고 속삭였다. 뒤이어 끈끈하게 젖은 귀두가 소음순 사이를 쭉 미끄러지더니 손쉽게 질구를 찾아냈다. 두둑한 압박감이 구멍을 벌리며 쑥쑥 진입해 왔다. 그렇게 콘돔의 수를 셀 수 없을 정도로 충만한 밤을 보냈는데……. [6개월 뒤에 만나] 남편이 가출했다. 달랑 쪽지 한 장을 남겨 두고서. 감히 날 따먹고 도망쳐? 나는 기필코 내 남편을 찾아내, 내 옆으로 돌려놓을 것이다. “인스타에 올려. 남편 찾는다고.” 1,200만 명이 넘는 팔로워들이 아덴트 상속녀가 남편을 찾는다는 소식을 물어 날랐다. 일러스트: 메이비진
작품 정보
〈남편이 가출했다〉는 임은성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리디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어셈블이다.
연재 시작은 리디 2026년 9월 28일이다.2026년 10월 25일 기준 연재 회차는 리디 91화다.
완결일은 리디 2026년 10월 22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순위는 리디 로맨스 최고 9위, 리디 로맨스 e북 최고 24위다.
평점은 리디 5.0점(10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