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어느 날, 저주에 걸려 버렸다. [파트너 ‘권태하’에 의해 개발당하세요! 개발률 100% 달성 시 저주가 해제됩니다!] 상태창은 말도 안 되게 저질스러운 요구를 해 온 데다가, [플레이어 ‘정소이’ 님이 접촉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페널티가 부과됩니다 - ‘정소이’ 님의 계좌에서 100,000원 차감.] …엄청나게 악덕이다! 심지어 저주를 푸는 방법은, 제가 2년 전에 매몰차게 버리고 떠난 전남친 권태하에게 개발당하는 것뿐! “신이 있기는 한가 봐. 나를 좆같이 차 버릴 땐 언제고, 지금은 한 번만 박아 달라면서 내 앞에 무릎 꿇고 앉아 있잖아.” 2년 전, 저 잘생긴 얼굴에 대고 이별을 먼저 고한 건 소이였다. 잠수를 탔고, 번호를 바꿨고, 도망치듯 이사까지 갔다. 두 번 다시 저 얼굴을 보지 않을 거라고, 그의 인생에서 완전히 사라질 거라고 다짐하고 또 다짐했는데…. “겨우 오백 때문에 네가 내 앞에 무릎 꿇는 꼴을 다 보고. 내가 좀 착하게 살았나?” “맞아…. 그러니까, 제발 도와줘. 응?” 소이는 결국 제 발로 그의 집을 찾아와 자존심도 없이 무릎까지 꿇고 있다. 하지만 권태하는 예전의 다정하던 남자가 아니었다. “도와 달라고?” 그에게 남아 있는 건 소이를 향한 배신감과 경멸뿐. “용어 선택이 틀렸잖아, 정소이. 도와 달라고 할 게 아니라, 박아 달라고 해야지.” “…….” “너 지금 나한테 따먹어 달라고 온 거잖아.” 그는 소이의 턱을 손끝으로 살짝 들어 올렸다. “부탁하러 왔으면 더 제대로 빌어. 공손하게. 그래야 내가 박아 주고 싶은 맛이 나지.” 소이는 과연 무사히 그에게 개발당할 수 있을까?
작품 정보
〈전남친의 전용 장난감이 되었습니다〉는 미와키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리디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래이니북스다.
최근 7일(10/21~10/27) 순위는 리디 로맨스 e북 최고 22위다.
평점은 리디 4.4점(10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