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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동정남녀 무자각짝사랑남 질투의화신남 남주집안신파 멘탈튼튼녀 레디북스애독자녀 무자각유혹녀 #의도치않은도망녀 #쌍방착각물 문교 시점. 사건의 발단은, 팀 골칫덩이 직원의 핸드폰에서 제 사진을 발견한 것부터였다. 모두에게 친절하고 밝은 세하가 무려 제 스토커였다니. 잘도 숨겼다 싶었더니, 들키고 나선 손끝만 스쳐도 낯을 붉혔다. “그간 이런 얼굴은 어떻게 숨기고 살았을까.” 아, 질 나쁜 충동이 이는 얼굴이었다. 애정을 흠뻑 머금어서 그가 휘두르는 대로 휘둘릴 것 같은 얼굴. 못된 소리만 골라서 지껄여서 누구에게든 친절한 그 얼굴을 무너뜨리고, 그밖에 없다고 엉엉 우는 꼴로 만들어 주고픈 낯이었다. “사람을 이상하게 말려들게 하는 재주가 있네요.” 하필 제 사진까지 몰래 찍는 음습한 부하직원에게 아래가 동하다니. 어쩌면 그저 세하의 애정을 함부로 대하고 싶고 망가뜨리고 싶은 저속한 충동일지도 몰랐다. “여기에는, 앞으로 나만 싸는 거야.” 힘들다고 훌쩍이면서도 좆을 빨아대는 내부도, 싸지른 정액을 족족 흘려 내는 구멍도. 어디서든 갑자기 옷을 잡아 내려도 순순히 응하는 그 순정까지, 전부. 어차피 이건 혼전의 유희에 불과했다. 잠깐 스쳐 지나갈, 정욕일 뿐이었다. 세하 시점. 사건의 발단은, 세하가 무려 19금 웹소설을 들킨 것부터였다. 그것도 더티 토크가 남발하는 고수위 서재를 통째로. “이세하 씨는 가끔 보면 혼나는 걸 즐기는 것 같더니. 혼나도 마냥 좋았어?” 당연한 수순처럼 사장님 아들, 우리 팀 싸가지로 불리던 상사 문교의 경멸을 받게 되는데. 그 뒤로 매서운 눈길로 노려보면서도 손길을 뻗어 온다. “감정 없는 손길인 거 알면서도, 이런 게 좋아요? 험한 취급 받는 게 좋아?” 우리 팀 상사 성질머리야, 진상 고객 상대할 때나 반가운 법인데. 왜 하필 서문교는 더티 토크에 재능을 타고난 걸까. “한 번 자면 깔끔하게 떨어질 수는 있겠어요?” 한 번 자면 떨어지겠냐니, 그런 천박하고…. “묻잖아. 사랑해서 하는 게 아니라, 꼴려서 하는 거라 꽤 험하게 굴 거 같은데, 괜찮냐고.” 감사한 말씀을….

작품 정보

〈상사도 밤에 쓰려면 없다〉는 금단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리디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어셈블이다.

최근 7일(10/21~10/27) 순위는 리디 로맨스 e북 최고 34위다.

평점은 리디 4.6점(1,89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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