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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처음 본 것은 말갛게 웃는 곱디고운 이의 얼굴이었으며, 처음 들은 것은 ‘꽃님아’하고 불러주는 다정한 이의 목소리였다. ‘나는 꽃님이구나. 내 이름은 꽃님이야.’ 이름 없던 풀꽃의 간절함은 그를 인간으로 만들어주었다. 겨울이 지나도 살아남아 도령의 색시가 되어 함께하길 바랐을 뿐이다. 하지만, “내 것이라고…… 그리 말했잖아, 꽃님아. 이젠 내가 싫은 것이야?” “흑. 미안해, 여우야.” 차가운 눈밭 위에 천 쪼가리 하나 없이 오들오들 떠는 꽃님을 발견한 건 꽃님이 기다리던 도령이 아닌 외톨이 여우였다. “이렇게 여물지도 못한 어린 몸으로 누구의 색시가 되겠단 말이야…….” 애정과 원망이 뒤엉킨 눈빛이 제가 주워다 키운 꽃님의 아래로 향했다. 붉은 꽃송이가 만개하는 듯한 기이한 광경을 여우는 홀린 듯 감상했다. “몰래 뱃속에 자궁을 만들어 그 인간 새끼 씨라도 품어보려던 걸까. 응? 꽃님아.” 세상 물정 몰랐던 여린 풀꽃은 여우에게 향하는 제 마음이 무엇인지도 몰랐다. 그렇게 아무것도 모른 채 저를 품으려는 여우의 마음을 밀어냈다. ▷여우(공) “인간이 아니어도 너처럼 어린 꼬마는 색시가 될 수 없어.” 이름을 불러주는 이가 없어 스스로 그냥 여우라고 부른다. 여우 구술로 신체 일부를 만들 수 있다. 꽃님이 제구실할 때까지만 보살펴주려 하지만 이미 마음을 줘버렸다. 츤데레공 보모공 짝사랑공 헌신공 절륜공 #꼬리있공 ▷꽃님(수) “난 도령의 색시가 돼서 평생 함께 할 거야.” 이름 없는 외톨이 풀꽃에서 인간이 되었다. 태생이 과실을 품을 수 없는 종자였으나, 인간의 색시가 되고자 했기에 사내라면 없어야 할 것을 뱃속에 은밀히 품게 있다. 출신이 꽃인 탓에 흥분하면 가슴에서…… 후회수 아방수 순진수 미인수 세상물정몰랐수 허당수 양성구유 #모유(꿀)있수 *외톨박이 여우 색시는 동양풍 가상세계를 배경으로 한, 도령의 색시가 되고 싶어 인간이 된 꽃님이와 그런 꽃님이를 좋아하는 검은여우의 사랑이야기 입니다. * 키워드는 작품의 진행에 따라 조금씩 추가&변동이 있을 예정입니다. 표지: mk님

작품 정보

〈외톨박이 여우 색시〉는 계피만두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봄툰·미스터블루·조아라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민트BL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24년 5월 17일, 봄툰 2024년 11월 14일이다.2026년 10월 26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27화(10월 16일), 봄툰 20화다.

완결일은 봄툰 2024년 11월 14일이다.

최근 7일(10/22~10/28)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9 늘어 누적 1,113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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