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웹소설
완결
BL

마이 페이크 달링 외전 [BL]

리뷰 쓰기
연재처

작품 소개

서모영은 애인의 로스쿨 등록금과 생활비를 벌기 위해 휴학까지 하고 닥치는 대로 아르바이트를 하며 뒷바라지하던 중, 애인이 자기 이름으로 깡패에게 달아 놓은 마약 빚 2억을 대신 갚아야 한다며 청천벽력 같은 협박을 듣는다. 감당할 수 없는 사채 이자율에 연체료는 나날이 눈덩이처럼 쌓여만 가고, 모영은 결국 깡패에게 끌려간 한 사무실에서 채권자인 권도범을 처음으로 만난다. 그는 빚을 줄여주는 대가로 모영에게 관계를 맺자는 은밀한 제안을 건넨다. 선택의 여지가 없는 모영은 그의 제안을 수락하고 힘겨운 나날을 이어가게 되는데…. 권도범은 더운 숨을 내뱉었다. 마침내 손을 뻗어 모영의 둥그런 뺨을 만져 보았다. 누르는 대로 눌리고, 잡아당기는 대로 늘어나는 부드러운 살이었다. 단단한 손바닥 밑을 스치는 피부의 감촉이 말랑말랑했다. “부탁을 잘도 하길래 각오를 다 한 줄 알았더니 떨리긴 하는가 보네요.” “…네. 떨려요.” 모영은 순순히 인정했다. 감출 수 없는 김장감이었다. 저를 보는 권도범의 눈빛이 욕망으로 번들거렸다. “지금까지 박태인 외에 몇 명이나 해 봤어요?” “없어요. 태인이 말고는.” “그래요? 아쉽네. 첫 번째가 아니고 두 번째라.” “…처음인 게 중요하세요?” “그건 아니지만 두 번째라니까 하는 소립니다. 원래 동메달리스트보다 은메달리스트가 더 많이 울잖아요. 목적지에 1등으로 도착할 뻔했다는 거니까 아쉽긴 하지?” 모영은 망설이다가 조용히 대답했다. “저는 사람이지, 목적지가 아니에요.” “쫄면서 입은 계속 살았네.” “…죄송합니다.” “…아니에요. 실은 꽤, 마음에 듭니다.”

작품 정보

〈마이 페이크 달링 외전 [BL]〉은 헤복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네이버시리즈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비욘드다.

리뷰

아직 리뷰가 없어요

첫 리뷰 쓰기

함께 볼 만한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