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이성과 가벼운 스킨십에도 이상 반응하는 신체 때문에 왕성한 성적 호기심은 그저 읽고 보고 듣는 것으로 해소. 그래서 이론은 박사 할아버지, 실전은 젬병인 여주. 짝사랑하는 잘생긴 아는 집 오빠를 7년 만에 우연히 만난다. 그런데 무슨 이유에선지 그 남자는 여전히 여주에게 차갑기만 하다. ※ 본문 중 짐승이 내는 듯한 남자의 거친 호흡이 끊어질 듯 여리고 가는 여자의 신음과 뒤섞여 귓가를 지저분하게 맴돈다. 강한 불빛에 눈이 부셔 음탕한 소리를 내는 남녀의 얼굴이 보이지 않았다. 조금씩 시야가 트이려는 순간 누군가의 손이 해령의 눈을 가려버린다. 곧이어 뱀의 혀처럼 날름거리는 손이 제 옷 속으로 스르륵 들어와 맨살을 만지려 하자 몸을 뒤틀며 꿈에서 깨어났다. “하아… 하아….” 새벽 4시. 한동안 꾸지 않았던 악몽 때문에 해령의 얼굴과 몸이 땀범벅이다. 서늘한 밤공기에 노출된 맨살에 소름이 일었다. 다시 잠들기는 틀렸다고 생각한 해령이 침대에서 내려와 욕실로 향했다. 샤워기에서 흐르는 따듯한 온수에 몸을 맡긴 그녀는 이 모든 것이 우연히 부딪힌 서무진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그렇지 않고서야 몇 년 동안 꾸지 않았던, 얼굴 없는 사람들이 나오는 불쾌한 꿈을 다시 꾸게 된 이유를 설명할 길이 없었다. ⁜흥분 레시피 -코믹, 2방울 -최루 가루, 3꼬집 -호박 고구마, 6개 -사이다, 1사발 -다크 초콜릿, 3kg -꿀, 9단지 -보드카 하이볼, 5샷
작품 정보
〈날 흥분시켜 줘〉는 블랙홀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네이버시리즈·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도서출판윤송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7 늘어 누적 497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