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전 세계를 마비시킨 변이 바이러스 V-24의 여름. 모기인 지석은 우연히 감염자인 주지석의 피를 빨아 먹은 뒤 눈을 떠 보니 인간의 육체로 변해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머릿속엔 주지석의 지식이 가득 들어차고, 생전 처음 느껴 보는 인간의 신체적 쾌락에 눈을 뜬 지석은 곧장 밤의 거리로 향한다. 화끈한 게이 클럽에서 처음 만난 남자의 체액을 좆으로 빨아들이며 강렬한 포만감을 느낀 지석은 이것이 제 생존이자 낙임을 깨닫는데…. * “너 아무것도 못 한다며 거짓… 하읏… 말이었….” “아니 몰랐어. 네가 알려 줬잖아.” “하… 내가 너무… 흐응… 잘 가르쳤… 아악! 나 정말! 가… 아흑!” 남자는 말과 함께 자지에서 맑은 액을 팍 뿌렸다. 매트리스는 남자의 체액으로 질펀하게 젖어 버렸다. 한참이나 줄줄 흘러 대던 물줄기가 점점 가늘어지더니 곧 멈췄다. “내… 내가! 부… 분수를… 흐…으….” 말도 끝까지 다 못 잇고 그대로 기절하다시피 눈을 감고 몽롱한 남자를 지석은 계속 박아 대고 있을 뿐이다. 아직 부족했다. 더 더! 많이 맛보고 먹고 싶었다. 허기가 너무 졌다. 그러다 곧 지석도 절정에 다다른 듯 점점 속도를 높였다. “하….” 작은 감탄사와 함께 지석은 남자의 몸 안에 있는 흥분이 가득한 애액을 좆으로 다 빨아들인다. 좆은 꿈틀대며 꿀꺽꿀꺽 마시듯이 질척이는 모든 액체를 흡수하더니 금세 시들하고 힘이 빠져 축 늘어진다. 지석은 뱃속 가득 포만감이 차오르며 입가에 미소가 절로 지어졌다. “수고했어.” 지석은 쓰러진 남자를 둔 채로 모텔을 나온다. 이렇게 먹으면 되겠구나. * 가볍고 강렬하게 즐기는 미니 로맨스 & BL, 미로비 스토리 - BL 컬렉션 《격리기간 동안 원나잇을 즐긴 모기인데요?》
작품 정보
〈격리기간 동안 원나잇을 즐긴 모기인데요?〉는 꼬막비빔밥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리디에서 연재 중이며 출판사는 희우다.
평점은 리디 5.0점(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