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현대물 첫사랑 구원 #군인 삽질물 사건물 #수시점 미남공 다정공 강공 능글공 츤데레공 헌신공 초딩공 #절륜공 미인수 순진수 적극수 헌신수 츤데레수 외유내강수 순정수 #짝사랑수 #상처수 좀비가 나타나고 백신이 개발된 지 3년. 아직 세상에는 좀비가 남아 있다. 사라진 정부의 자리를 메우던 군에서는 좀비가 이제는 몇 남지 않았다고 판단하고, 살아남은 인간들의 생활을 예전으로 되돌리려 하지만, 어느 날 갑자기 좀비를 몰고 나타난 차시윤(수) 덕분에 좀비가 사라진 게 아니라 사실은 숨어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군에서는 진화한 좀비가 항체를 보유하지 않은 먹잇감이 나타났을 때만 움직인다고 판단한다. 그래서 항체가 없는 차시윤이 수상하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미끼로 쓰고자 하고 한현우(공)에게 교육을 맡긴다. 한시도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상황에서 차시윤은 장난스러우면서도 다정한 한현우를 점점 가깝게 느끼기 시작한다. 하지만 평화는 잠시. 백신을 맞고 항체를 보유하고 있는 인간들이 좀비에게 공격당했으며, 현재 한현우와 차시윤이 있는 부대로 좀비들이 몰려들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온다. 그럴 리가 없는데. 그런 일이 일어날 리 없다. 아수라장이 된 세상에서 차시윤 또한 혼란에 빠지고, 한현우는 차시윤이 꼭꼭 숨겨 두었던 비밀을 알아채게 되는데……. (본문 중 발췌) ‘내가 아까부터 이해가 안 되는 게 하나 있는데.’ 한현우는 한 번도 본 적 없는 형형한 눈으로 나를 보고 있었다. 낮은 목소리가 귓전을 울렸다. 주변을 배회하던 좀비들이 이 집 안으로 들어오려는지 벽을 긁고, 쿵쿵 몸을 부딪치기 시작했다. 이 안에 먹잇감이 있다는 걸 확신한 모양이었다. 하지만 이상하게 그 소리가 전부 멀게 들렸다. 한현우의 서늘한 얼굴이 정신을 쏙 빼놓고 있었다. ‘왜 좀비들이 너는 공격하지 않는 것 같지.’ 그런 나를 보며 한현우는 차분히 말을 이었다. 당장 말 한마디 잘못 했다가는 목을 찌를 것 같이 칼은 날이 서 있었다. 마른침이 넘어갔다. 그가 이런 반응을 보이는 게 이상하지는 않았다. 그럴 수 있었다. 하지만. ‘……죽이실 겁니까?’ 이해하지 못할 답을 듣는 순간, 언제라도 내 목을 찌를 수 있을 듯한 그의 얼굴을 보자니, 이상하게 서러운 마음이 차올랐다. *공: 한현우, 26세 스무 살에 군에 입대했다. 3년 전, 좀비 바이러스 백신을 발견하는 데 공을 세워 어린 나이에 중위 계급을 달았다. 매사 진지하지 못하고 장난기가 넘치지만, 정작 속내는 잘 보여 주지 않는 타입이다. 백신을 맞지 않고 좀비에 쫓기는 시윤이 수상해서 가까이 두고 지켜보기로 한다. 시윤에게 유난히 마음이 쓰이는 건 어린 나이에 힘든 일을 많이 겪은 게 안쓰러워서라고 믿는다. *수: 차시윤, 20세 3년 전 나타난 좀비가 부모님을 죽였다. 한 살 터울의 형은 시윤을 지키기 위해 2년간 최선을 다했으나 백신 부작용으로 사망하고 만다. 믿을 수 없는 현실에, 형을 등에 업고 대피소의 담을 넘은 걸 쭉 후회하고 있다. 그로부터 3년 후, 모종의 이유로 갇혀 있던 외딴집에서 탈출한 시윤은, 자신 때문에 편히 죽지 못했을 형을 찾기 위해 나섰다가 현우와 마주친다. 좀비를 불러들이는 미끼 역할을 제안받고 군에 입대한 시윤. 아닌 척하면서 다정하게 구는 현우에게 자꾸만 끌린다. 글 중에서 “너 내가 걱정돼 미치겠지.” “네?” “빨리 부대로 돌아가야 안전할 텐데 안 가고 버티니까, 초조해 죽겠지. 내가 행여 따라올까 봐 그냥 도망도 못 치고 등신처럼 이러고 있는 거지?”
작품 정보
〈템페스트(Tempest)〉는 뷰이뷰이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네이버시리즈·봄툰·미스터블루·조아라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문라이트북스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8 늘어 누적 989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