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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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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탁정 [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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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처

작품 소개

“나 같은 사람은 비싼 술 먹고 싶을 때나 연락하는 거야.” 탁정[託情] : 정을 붙이다. 남자는 잿빛 진눈깨비와 함께 찾아왔다. 평생 이름도 모르고 살던 친부의 딸 연기를 해달라는 기묘한 제안을 하면서. 행운인지 아닌지 구분할 필요조차 없었다. 단영은 돈이 절실했으니까. 정작 마음을 뒤흔드는 건 다른 존재였다. “갓 태어난 새끼 오리알아? 알에서 나오면 처음 본 존재만 졸졸 쫓아다닌다더라. 그게 뭐든 간에.” 승조가 무심한 표정으로 핸들을 돌리며 말을 이었다. “너도 별다른 것 없어. 앞으로 사회생활 하면 진심으로 도와주고 챙겨줄 사람 많아.” “…….” “나 같은 사람은 비싼 술 먹고 싶을 때나 연락하는 거야.” “그럼 지금 사주세요, 술.” 미숙한 모든 오감이 확언하고 있었다. 당신은 내 까만 안락함이라고. 누더기 같은 현실을 잠시 잊게 할 정도로 근사한. ※ 본 작품에는 가상의 미술 작품, 비도덕적인 인물, 선정적인 단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도서 이용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작품 정보

〈탁정 [외전]〉은 브리솜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네이버시리즈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아미티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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