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인간에 의해 지느러미를 잃고 노예가 된 인어, 아나이스는 최고급 살롱에서 최고급 상품으로서 있어야 했다. 인간이 아니기에 인간의 감정을 느끼지 않았다. 다만…. “아름다운 아나이스. 너는 마치 여신 같아. 나를 살게 하고 죽게 하는 여신, 나의 뮤즈, 이름마저 황홀해. 아나이스... 이 악마 같은 것.” 아름답다는 게 뭘까. 대체 자신은 여신이라는 건가, 악마라는 건가. 어느날 자신의 방에 찾아온 파란 터번을 쓴 남자. 검은 머리와 보랏빛 눈동자, 초승달 모앙의 칼을 지닌 남자. 그를 보는 순간 알 수 있었다. 아름답다는 것은, 이런 것이구나. 뜨겁고 단단하게 저를 파고들면서도 조금도 흥분한 것 같지 않은 냉정한 얼굴. “사랑해요.” 그 얼굴에 대고, 말했다. 조금 이상한 심장의 통증을 느끼면서. 영원을 헤엄쳐도 끝을 알 수 없을 관능과 열락 속 《인어, 아나이스》
작품 정보
〈인어, 아나이스〉는 식물원 작가의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이다.
네이버시리즈·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다카포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3 늘어 누적 464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