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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대한민국 K리그 신생팀의 초대 감독을 맡아줬으면 좋겠다는 은사님의 부탁에 선택한 한국행. 그런데 감독으로 부임한 강릉 블루스에 골 때리게 성깔 있는 꼴통 한명이 이적해 왔다. 그것도 아주 귀여운 강아지 같은 녀석이. 생긴 건 애 같은 녀석이 어울리지 않게 터프한 축구를 즐긴다. 문제는 터프한 수준을 넘어서서 이 녀석이 선수 생명을 갈아서 축구를 한다는 것. 이건 감독으로서 그냥 넘어갈 수 없는 문제였다. 저 미친 강아지에게 올바른 축구를 가르치고야 말겠다. “저 생각보다 잘 놀라니까. 그런 거 갑자기 하지 마세요.” “그런 거? 뭘?” 모르는 척 능청스럽게 대답하는 도훈에 살짝 눈꼬리가 뾰족해진 겸이 들릴 듯 안 들릴 듯한 목소리로 웅얼거렸다. “그...” “뭐. 똑바로 말해.” “빼, 빽허그요.” 두 손으로 제 얼굴을 덮은 겸이 민망한 기분에 몸을 앞으로 숙여 동그랗게 말고는 자괴감에 빠졌다. “아무리 팬 서비스라도 그런 거 하실 거면 깜빡이 좀 켜고 들어오셨으면 좋겠는데요.” “빽허그? 아~ 아까 그거?” “네! 그거! 갑자기 그런 장난 하지 마세요. 놀랐잖아요.” 다시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이상한지 급격하게 표정이 어색해진 겸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그리고는 몸을 돌려 갈아입을 티셔츠를 집어 들던 겸의 위로 슬쩍 그림자가 졌다. 갑자기 등 뒤로 느껴지는 따뜻한 온기에 화들짝 놀란 겸이 홱 뒤돌아봤다. “!” “빽허그 해 본 적 없어?” “지금 무슨?!” “아까 그렇게 한 건 따지고 보면 내가 너한테 헤드록을 건 거고.” 순식간에 양 옆구리로 파고든 도훈의 손이 겸의 허리를 꽉 껴안고는 몸을 바짝 붙였다. “읏!” “빽허그는 이런 거야. 이 어린 강아지야.”

작품 정보

〈우리 팀 미친 강아지를 조심하세요!〉는 인운알트라비타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네이버시리즈·봄툰·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페이즈다.

연재 시작은 봄툰 2023년 12월 8일이다.2026년 10월 24일 기준 연재 회차는 봄툰 57화다.

완결일은 봄툰 2023년 12월 8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3, 봄툰 2 늘어 누적 781, 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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