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부유했던 농장 집안의 사랑스러운 딸로 태어난 아네트 실버스톤. 어느 날 이유 모를 화재로 불시에 가족을 잃게 된다. 남은 것이라곤 커다란 땅덩어리와 저택, 아네트의 빼어난 미모뿐이었다. 세상천지에 혼자 남겨진 아네트는 기울어진 가문을 살리려 어쩔 수 없이 결혼을 선택한다. 그러나 결혼 후 농장을 살리긴커녕 남편을 독살한 살인자로 몰려 억울한 죽음을 당하게 된다. 결국 가문은 일으키지도 못한 채 맞이한 죽음에 비참함을 느끼며 의식을 놓는다. 이제 저승이려니 눈을 뜨는 순간. “아가씨, 일어나셨어요?" 다시는 들을 수 없으리라 생각했던 유모의 목소리가 들리고. 자신이 2년 전으로 회귀했음을 알게 된다. 그렇다면 2년 후의 일들을 다시 되돌릴 수 있는 것 아닌가? 회귀 전 사랑의 비약이라고 독약을 팔아 자신을 살인자로 만들었던 사기꾼 주술사부터 찾아내야만 한다. “주술사! 여기 있어? 문 열어!” 호기롭게 주술사의 집을 찾아 문을 여는 순간. “어서 오십시오, 아가씨.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아네트의 눈동자는 당황으로 심하게 흔들렸다. 자신을 속였던 늙은 주술사가 아니었다. 그러나 당황도 잠시, 아네트의 손금을 보던 칼레이샤는 매몰차게 아네트를 쫓아내고, 마치 못 볼 것을 본 사람처럼 치를 떠는데. “제 눈에 아가씨가 어떻게 보이는 줄 아세요? 한 번 죽었다가 일어난 사람처럼 아우라에 검은 줄무늬가 일렁거리는 게 보여요. 다신 오지 마세요.” 하지만 신이 주신 운명을 전생과 똑같이 되풀이할 수는 없었다. 남편을 죽였다는 누명도 다시 쓸 수는 없었다. 농장을 되살리고 잃어버린 행복도 찾고 싶었다 그렇다면 주술사 칼레이샤의 도움이 필요했다. 그래도 자신을 사랑했으리라 믿었던 남편과 농장을 되찾기 위해 칼레이샤에게 모든 사실을 밝히고, 그녀의 도움을 받게 된다. 그렇게 점차 잘못된 부분을 바로 잡아나갈수록 이상하게 칼레이샤에게 끌리는 감정에 아네트는 혼란을 겪는다. “아가씨, 무슨 생각을 하는 건지 제게 말해주실 수 없어요?” “네가 나에게 키스해 줬으면 좋겠어.” 결국 두 사람은 서로에게 끌리고 있었음을 알게 되고 전생에서의 더러운 술수들을 하나둘씩 파헤치게 되는데.
작품 정보
〈[GL] 다락방의 미친 아네트가 회귀했다〉는 백금숲까마귀 작가의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이다.
리디·네이버시리즈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뮤즈앤북스다.
평점은 리디 4.7점(1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