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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어린 시절 부모님을 여의고 이모 가족과 함께 살아야 했던 이지원. 형편은 어려웠지만, 친자식처럼 자신을 보살펴준 이모 덕에 장성하여 직장까지 취업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지원의 부서에 사장 일가인 친척이 부임하고 사장의 친척인 부장은 끊임없이 지원에게 추파를 던진다. 급기야 회식을 핑계로 추행 사건까지 터지자 지원은 회사에 부장의 추행 사실을 알리게 된다. 그러나 억울하게도 회사는 피해자인 지원의 편이 아니었다. 거기다. ‘네가 틈을 보인 것 아니야? 안 그러면 부장님이 너한테 그러시겠어? 막말로 네가 꼬리 친 것 아니냐고!!!’ 남자친구라고 믿었던 인간의 막말과 영혼을 바친 회사의 추악한 민낯에 퇴사하게 된다. 그리고 예정에 없던 러시아 여행. 바이칼 호수, 지원이 마음속에 품은 채 늘 꿈꾸던 곳이었다. “아따. 아가씨도 참……. 저기 오해는 하지 말고 내 말 좀 들어 봐봐. 나는 진짜 아가씨가 걱정돼서 그래.” 화려한 크루즈의 감동과 여행을 떠난다는 설렘도 잠시, 처음 본 남자의 추파에 불쾌감을 느끼며 매몰차게 자리를 뜨려는 순간, 느닷없이 남자가 지원의 팔목을 낚아챈다. “지금 뭐 하시는 거예요?” 화를 내며 남자의 손을 뿌리치려는 찰나, “혜주야.” 웬 여자가 자신을 혜주라 부르며 알은체를 한다. “여기서 뭐 해. 한참 찾았잖아.” “네? 저는… 혜주가….” “내가 늦었지? 미안.” 낯선 여자의 등장에 남자도 당황하며 자리를 뜨고 지원은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여자를 바라본다. “가끔 저런 사람들 있어요. 그럴 때는 승무원 부르세요. 그렇게 맥없이 당하고 있지 말고.” “네? 무슨 말씀이신지….” 지원의 당황한 모습에 여자가 비릿한 조소를 짓고. “이런, 내가 망친 건가?” “???” “혹시 그쪽이 작업 중?” 뭐… 뭐라고….? “이봐요! 무슨 말을!” 미처 따질 새도 없이 여자는 제 말만 한 채 눈앞에서 사라졌다. 뒷모습까지 완벽하게 예쁜 차윤과의 첫 만남이었다.

작품 정보

〈[GL] 안녕, 블라디보스토크〉는 J설야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리디·네이버시리즈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뮤즈앤북스다.

연재 시작은 리디 2025년 4월 25일이다.

평점은 리디 4.1점(1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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