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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남다른 취향을 숨긴 채 평범한 직장인의 삶을 보내던 범태희. 어느 날 회사 대표의 간청으로 새로운 거래처의 이사를 만나기 위한 미팅에 참석하게 되는데. 그런데 그 이사라는 인간이. ‘정연재?’ 같은 고등학교와 대학 시절을 함께 한 동문이었다. 당황한 마음도 잠시, 그래도 안심이 되는 건 정연재와 자신은 이렇다 할 교류가 없었다는 사실이었다. “저 때문에 시간이 벌써 이렇게 됐네요. 사죄의 의미로 점심을 대접해 드리고 싶은데 괜찮으실까요?” 미팅이 끝나갈 무렵 느닷없는 정연재의 제안에 대표는 어쩔 수 없이 식사 제안을 받아들이고. 범태희도 마지못해 자리에서 일어섰다. “출발하기 전에 화장실 좀 다녀와도 될까요.” 불안한 마음에 음료를 많이 마신 탓일까, 잠시 화장실을 들리려는 찰나. “같이 갈까요.” “네?” “저도 가고 싶어서.” 화장실을 동행하겠다는 정연재의 말에 소스라치게 놀라고. 뒤따라 화장실로 들어온 정연재의 손에 거침없이 셔츠가 벗겨지는 상황이 발생한다. “태희야, 이게 다 뭐야? 자기소개?” 미처 당황할 새도 없이 알몸에 새겨진 낙서를 정연재에게 들키고 만다. “어, 어, 어떻게…?” “어떻게 알긴. 암캐년인 거 티 나서 알았지. 아무리 변태여도 그렇지, 이런 자리에서까지 씹물 냄새 풍기고 있으면 어떡해. 참느라 회의에 집중을 못 했잖아.” 절대 알 수 없을 거라 예상했던 성적 취향을 정연재가 들켜버렸다. 그것도 낱낱이. “아흑, 흐으, 야, 야, 빼. 빼라고!” “앙탈은.” 거의 협박에 가까운 관계 속에서 범태희는 참을 수 없는 쾌감을 느끼고,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생각 중에도 정연재와의 관계는 참을 수 없는 희열 속으로 빠져들게 하는데. 과연 이 둘의 관계는 어떠한 방향으로 흐르게 될까.

작품 정보

〈[GL] 러브 미 라이트(Love me right)〉는 렉시오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리디·봄툰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뮤즈앤북스다.

평점은 리디 4.6점(2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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