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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너를 내 곁에 둘 수 있다면 무슨 짓이든 할 수 있어. 진호와 네가 함께 있는 모습을 볼 때마다 내가 어떤 마음이었을 것 같아?” “…….” “언젠가 꼭 널 내 옆에 있게 하겠다고 나한테 약속했거든. 그리고 실제로 지금 내 옆엔 네가 있어.” 오직 그녀만 사랑했다. 천하의 기도혁에게 여자는, 사랑은 오직 윤서연, 그녀 하나뿐이었다. 하지만, 그녀는 그의 친구인 진호의 애인이었고, 그래서 도혁은 서연의 주위를 맴돌며 이 순간만을 기다려 왔다, 그녀를 자신의 옆에 서게 할 그 순간을. 오래도록 한 여자만을 바라고 사랑해 온 도혁의 거침없는 사랑의 질주가 시작된다! [본문 내용 중에서] “화났어?” 서연이 뒷좌석에 타자마자 그가 물었다. 그녀가 사납게 그를 노려보자 도혁이 웃었다. “웃음이 나와?” “놀라게 해주려고 했는데, 내 작전이 먹혔네.” “넌…… 이게 작전…….” 그녀가 말을 끝까지 잇지 못한 채 호흡을 가다듬었다. “일부러 그랬지?” 그녀의 말에 그는 부인하지 않았다. “사람 곤란하게 해놓고 넌 재미있나 보다?” “너희 회사에서 투자 제안서가 왔고, 직접 회의에 참석해서 회사 재무 구조와 상황을 파악하는 게 내 일이라서.” 싱글싱글 웃으며 말하는 도혁이 얄미울 정도가 아니라 미웠다. 도혁은 실없는 사람이 아니었다. 뭐랄까? 무게감, 그러니까 묵직하고 범접할 수 없는 묘한 힘이 있었다. 그의 집안과 돈, 권력 때문인지 몸에서 자연스럽게 배어 나왔다. “며칠 못 본 사이에 조금 마른 것 같은데.” “…….” “진호 때문이야?” 대답 없는 그녀의 얼굴을 보며 도혁은 화가 났지만 꾹 참았다. 서연이 진호를 정리하려면 시간이 필요할 거라는 걸 알았다. “너…… 나한테 왜 이러는 건데?” “뭐가?” “기도혁, 진호 일도 그렇고, 일부러 이러는 이유가 있을 것 아니야?” “좋아하니까.”

작품 정보

〈네 눈이 닿는 곳에 내가 머물러 있어〉는 세희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리디·미스터블루·네이버시리즈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더로맨틱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6 늘어 누적 268이었다.

평점은 리디 4.6점(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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