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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귀신 보는 체질 탓에 연기를 그만둔 천재 아역 배우 출신 ‘신공명’. 지금은 콘셉트 카페에서 ‘쿄’라는 캐릭터를 연기하며 오타쿠로 살고 있다. 어느 날, 한때는 둘도 없는 사이였던 배우 ‘주순구’의 아버지에게서 뜻밖의 제안을 받는데. 그것은 바로, 휴식을 위해 시골로 내려간 순구와의 동거. “너희 대판 싸웠다며? 이번 기회에 잘 풀어봐.” 순구 배우여, 아빠한테 꼰질렀냐. 공명은 수개월 전 하찮은 이유로 싸운 순구와의 관계가 조금 껄끄럽긴 했지만, 그놈의 돈이 뭔지. 결국엔 제안을 수락하고 만다. “하아, 돌겠네. 근데 너 여기 온 목적이 뭐야?” “몰라. 아무튼 그런 게 있어요.” 오랜만에 만난 순구는 까칠하기 그지없지만, “우리 순구 언니, 이 동생이 밤새 안아줄까?” “떠, 떨어져.” “언니는 그대로 있어요. 나만 안아줄 테니까.” “하아, 맘대로 해라.” 시간이 갈수록 순구도 공명에게 점차 마음을 열기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잠든 순구에게서 ‘생령’이 빠져나오는 장면을 목격한 공명. “언니. 이 동네에 귀신이 있으면 어떻게 할 거예요?” “봤어?” 이 알바의 진짜 목적이 단순 동거가 아님을 깨닫고 귀신의 위협과 공포에 맞서 순구를 지키고자 마음먹는다. 그렇게 또다시 순구의 생령을 마주한 공명은 아픈 몸을 이끌고 얌전히 방으로 데려다주려는데. 그 순간, 순구가 몸을 돌려 공명과 마주 섰다. “언니한테 줘.” “뭘요?” “너 아픈 거.” 응? 알 수 없는 말에 당황함도 잠시, 순구의 차갑고 부드러운 입술이 갑작스레 덮쳐왔다. 키스?! 왜?! “언니! 진정해! 대체 왜 그래?!” “가만히 있어.” 공명의 사고가 일순 멈춰버렸다. 조졌다. 연애 세포는 없어도 성욕 세포는 멀쩡했나 보다. 근데 왜 하필 순구한테 반응하냐. 아니, 생령한테!!

작품 정보

〈[GL] 오타쿠 길들이기〉는 율교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리디·봄툰·네이버시리즈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뮤즈앤북스다.

평점은 리디 5.0점(1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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