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내 몸에 손대지 마!” 유디스는 손을 달달 떨면서도 무릎을 세워 그를 향해 칼날을 겨누었다. 대충 보기에도 우직한 몸을 지닌 남자를 상대하기엔 이것도 역부족이겠지만 반항해야 했다. 이 뻔뻔한 남자에게 제 몸을 내어줄 수 없었다. “이, 저질! 파렴치한 남자 같으니! 날 어쩌려는 거야!” 그가 정체불명의 점액질을 제 몸에 덕지덕지 묻혀둔 이유만으로 수치심이 올랐다. 얼굴은 그렇다 쳐도 굳이 가슴 언저리까지 바를 이유는 뭐란 말인가! “뭔가 오해를…….” *** “그럼, 내가 그…… 첫 남자…….” “맞아요.” “…….” “당신이 내 첫 남자 맞다고요.” 유디스는 싱긋 웃으며 온화한 미소로 눈길을 주었다. 제 몸을 잔뜩 주무를 때와는 달리 지금의 오스카는 대형견처럼 주인 앞에서 귀를 쫑긋 세운 모습이었다. 이 남자를 뭐라고 형용해야 좋을까. 내가 처음이라면 당신도 날 좋아하는 거지? 어떻게 해야 이 귀여운 남자와 평생 함께할 수 있을지 곰곰이 생각하던 유디스는 한 가지 결심을 하게 되는데…. 서양풍, 오해물, 첫사랑, 소유욕/독점욕/질투, 몸정>맘정, 운명적사랑, #다정남, #절륜남, #대형견남, #계략남, #직진녀, #다정녀, #동정녀, #순진녀, #달달물, #더티토크
작품 정보
〈사냥꾼과 영애〉는 연단 작가의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이다.
카카오페이지·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누온미디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4 늘어 누적 628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