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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이교도와의 전쟁을 끝마치기 위해 그들의 수장, 이단국 사란툼의 왕과 정략혼을 맺게 된 성황의 딸 리옐라. 적국으로 향하는 마음은 무겁기만 하다. 첫째로 그녀가 신국에서 인정받지 못한 가짜 신녀이기 때문이며, 둘째로 정략혼의 이면에 사란툼을 끝내 복속시키려는 음모가 도사리고 있으며, 마지막으로 남편이 될 자가 뿔 달린 살육광이라는 소문이 파다한 탓인데. “나로서는 영광일 따름이니까요. 그대를 이렇게 만나서….” 긴장 속에 다다른 리옐라를 반긴 건, 애정 가득한 눈빛으로 그녀를 환대하는 미남자였다. 그런 그는. “나의 비께 불경한 건 나에 대한 불경죄. 거기에 더해 왕실 모독죄까지.” 궁인들과 귀족들의 냉대로부터 그녀를 지켜 주고. “그대에게 바라는 건 단 하나뿐입니다. 내 새끼를 배시는 것.” 후계 생산의 의무를 빌미로 그녀를 좀체 품에서 떨어뜨리지 않고 사랑을 쏟아붓는데. “…각인 의식을 치르지 않으셨다는 걸 언질 주시는 게 낫지 않겠습니까?” “비전하에게서는 어차피 후사를 보실 수 없다고.” 선택의 기로가 목전에 다다른 어느 날, 리옐라는 충격적인 대화를 엿듣게 된다. “수태하고자 꼬물꼬물 애쓰시는 게 참으로 사랑스러우시지 않나.” 남편이 달콤한 말로 저를 기만해 왔으며. “계속 이리 애매한 처지로 남으셔야… 감히 친정과 내통할 궁리 따윈 못 하지 않으시겠어?” 그녀가 세작 노릇을 강요받고 있음을 다 알아챘다는 사실까지. 그렇다면 리옐라는. 아비의 명대로 남편의 나라를 무너뜨리는 일에 일조할 것인가. 아니면… 믿을 수 없는 남편의 손을 잡고 모국을 배신할 것인가.

작품 정보

〈적국의 남편이 수상하리만치 다정하다〉는 박깃털 작가의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이다.

리디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튜베로즈다.

최근 7일(10/21~10/27) 순위는 리디 로판 e북 최고 7위다.

평점은 리디 4.5점(18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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