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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보름달이 높고 비까지 내려 령들이 인간처럼 도로를 걷던 날. 영도사, 서경일은 그 길에서 특이한 령을 만났다. “넌 이름이 뭐야?” 누구보다 령은 가야 할 곳으로 보내는 게 이치임을 잘 알면서도, 그는 그녀에게 무아(無我)라는 이름을 주고, 함께 있을 자리를 주고, 끝내 마음도 주었다. [아저씨, 귀접을 하고 나면…… 그다음부터는 사람이랑 못한대.] “그렇대?” [네, 나 같이 예쁜 귀신이랑 붙어먹으면 사람이랑은 시시해지는 거지.] “큰일이네.” [응, 아저씨 큰일 난 거야.] 내가 무아 너를 붙잡아도 될까? * “그리고 지금 나는 얼마나 참았는지 제대로 보여줄 참이거든.” [나는 아저씨보고 차, 참으라고 한 적 없는데…….] “도망갈까 봐.” [설마?] “제대로 보여줬는데 저질 변태라고 도망치면 안 되니까.” 무아가 그를 빤히 바라보는데 경일이 섬뜩한 미소를 지었다. [지금 뭐 하는…….] “속령(束靈).” 경일이 무아의 두 손을 결계로 묶어버렸다. [아저씨! 이게 뭐 하는 짓이에요!] “알아야지, 우리 무아도.” [뭘?] “그러게, 저질 변태를 돌게 하면 안 된다는 거?”

작품 정보

〈블루 로맨스〉는 모카의습도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리디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조은세상이다.

평점은 리디 5.0점(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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