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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현대로맨스 이혼물 여주이용하는남주 무자각오만남주 뒤늦게직진하는남주 후회집착남 외로움잘타는여주 #남주에게걸려든여주 #3년간짝사랑한여주 #순정상처녀 너 진짜 나를 떠날 생각이야? 내 아내 노릇을 그만둘 계획이 맞아? 사랑 없이 홧김에 지른 결혼이지만 점점 미수에게 애정을 느끼는 세종. 오로지 거짓으로 굴러가는 결혼 생활 속, 세종에게 향하는 마음을 무시하지 못해 괴로워하는 미수. 두 사람의 기묘한 부부관계는 세 번째 맞는 결혼기념일에 균열이 일기 시작한다. 떠나려는 미수와 붙잡으려는 세종. 최고이자 최저이며, 최선이자 최악인 고백의 결말은? [미리보기] “그래서 이혼하자고?” 미수는 소스라치게 놀랐다. 세종의 목소리에서 어마어마한 노기가 느껴져서 심장이 벌렁거렸다. “차미수, 맞아?” 다 기어들어 가는 소리로 “네.” 하자 그가 쥐고 있던 벨벳 주머니를 탁자에 쾅 내려놓았다. “그 얘기를 왜 지금 하지? 섹스는 왜 했고? 먹고 떨어지라는 뜻인가?” 먹고 떨어진다니, 세종과 어울리지 않는 발언이었다. 그만큼 진노했다는 뜻이어서 미수는 더 쪼그라들었다. “아니요.” “그럼 이별 선물이라도 되나?” 뜨거운 덩어리가 울컥 치밀었다. 머릿속이 휑한 건 똑같은데, 거기에 열기가 보태졌다. 바로 억울함이었다. 그녀의 아킬레스건 말이다. 다른 건 견뎌도 억울한 건 못 견디는 그녀가 아닌가. 지금까지는 억울함이 뻗쳐도 ‘너무해!’ 정도로 호소하는 데서 그쳤다. 엄마의 죽음을 방관했다는 누명 앞에서도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못했다. 중학생한테 무슨 통뼈 같은 힘이 있어 아빠를 상대로 조목조목 따질까. 그저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할 수 있느냐고 울었을 뿐이었다. 하지만 그래도 나이 좀 먹었다고, 그래 봤자 스물여덟 살밖에 안 되지만 그래도 먹은 건 먹은 거라고 가시가 뾰족하게 곤두섰다. “좋아서 그랬어요.” 말해 놓고 나니 눈물이 터졌다. “부사장님이 좋아서 그랬다고요. 마지막으로 안고, 안기고 싶었어요. 그게 죄예요?”

작품 정보

〈결혼추념일〉은 허도윤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리디·봄툰·미스터블루·네이버시리즈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DIELNUE 디엘뉴다.

연재 시작은 리디 2025년 12월 3일, 미스터블루 2026년 4월 15일, 네이버시리즈 2026년 5월 14일이다.2026년 10월 17일 기준 연재 회차는 봄툰 18화다.

완결일은 봄툰 2026년 6월 17일, 네이버시리즈 2026년 5월 14일, 미스터블루 2026년 4월 15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13 늘어 누적 1,941이었다.

평점은 리디 4.1점(23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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