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29살 구소라에겐 29년지기 소꿉친구 이우원이 있다. 연애가 끝나고, 졸지에 갈 곳이 없어진 그녀는 불가피한 사정으로 그의 집에서 신세를 지게 된다. “이 남자, 저 남자랑 동거하는 게 쉬운 모양이네, 이게.” “저 남자는 알겠다만 이 남자는 누굴 말하는 거야? 설마 너?” 그녀는 두 눈을 동그랗게 뜨며 입술을 씩 늘렸다. 두 팔을 뒤로 쭉 뻗더니 턱을 끌어당기는 얼굴이 장난스러웠다. “남자에도 종류가 있어. 버섯처럼. 우리가 독버섯을 버섯 취급하진 않잖아?” 이우원 네가 남자는 무슨. 그러니까 시작은 분명 그렇게 자신만만했었다. 결말이 어떻게 될 줄은 상상조차 하지 못한 채. “왜 자꾸 울어. 마음 아프게.” 눈물로 범벅이 된 그녀의 얼굴을 따스한 손으로 어루만지며 나긋한 음성으로 묻는 이우원이었다. 저는 섹스가 버거워서 우느라 정신이 없는데, 상대는 마냥 즐거워 보이기만 했다. 정말이지 억울한 일이 아닐 수 없었다. “나 무서워……. 흑, 내가 알던 이우원이 아니잖아, 너.” “평상시에 이러면 미친 새끼지.” 이우원은 그렇게 대답하고는 다시 그녀의 가랑이 사이에 똑바로 자리를 잡고 앉았다. 여전히 작고 좁은 구멍 속으로 아까보다 더 커다래진 좆이 빡빡하게 밀려들어왔다. “그러는 너도 이런 모습 나한테 보여준 적 없잖아.” “하응! 응! 히윽!” “하마터면 평생 모를 뻔했다고, 나도.” 그러면서 점점 더 삽입에 박차를 가하는 그였다. 쾌감은 끝도 없이 거세지고, 구소라는 계속해서 이성을 잃어갔다. 미칠 것 같은 흥분감으로 인하여 온몸이 파스스 부서질 것만 같았다. “아흐윽! 어떡해, 흐응! 아윽, 어떡……!” “하아…… 그러게. 진짜 어떡하냐, 우리.”
작품 정보
〈기간 만료 소꿉친구〉는 렴미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리디·네이버시리즈·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로아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6 늘어 누적 483이었다.
평점은 리디 4.8점(1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