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원하지 않은 남자와 혼인하자마자 과부가 되어버린 해윤의 앞에 정인이었던 차무영이 삼 년 만에 나타났다. “장마가 끝나면 나와 함께 한성으로 올라갑시다.” 남편도 정인도 잃고 이미 모든 희망을 버린 해윤에게 그 말은 사치였고, 믿을 수 없는 헛된 소리일 뿐이었다. 그래서 거부하려 했다. 아니, 거부해야만 했다. 하지만 수시로 해윤의 곁을 맴돌며 다가오는 무영을 결국 거부하지 못했다. “……오늘 밤부터 비가 오면 장지문을 열어두겠습니다.” 장마가 끝나면 그는 다시 한성으로 돌아갈 테니까. 그러니 우리의 관계는 딱 거기까지일 것이다. 그래서 그때까지만 욕심을 내기로 했다.
작품 정보
〈과부는 밤마다 장지문을 열어둔다〉는 랑효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리디·네이버시리즈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쿠키다.
평점은 리디 4.3점(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