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가짜 남친과 키스해 버렸다. 스물다섯 서윤아에게는 다시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다. 자신을 사랑받을 가치가 부족한 사람처럼 느끼게 만들었던 전남친 정민석. 헤어진 지 일 년이 넘었으니 이제 아무렇지도 않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뜻밖의 자리에서 민석과 다시 마주친 순간, 윤아는 그만 충동적인 거짓말을 해 버린다. "나 남자친구 있어." 문제는 그 남자친구가 어디에도 없다는 것. 거짓말이 들통날 위기에 처한 순간, 같은 회사 브랜드 디자이너 강태하가 윤아의 손을 잡는다. "강태하입니다. 윤아 씨 남자친구예요." 회사에서는 무뚝뚝하고 말도 별로 없던 남자. 그런데 가짜 남자친구가 된 순간부터 이 남자, 이상하게 다정하다. 결국 두 사람은 전남친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딱 한 달 동안 연애하는 척하기로 한다. 손잡기. 퇴근 후 데이트. 연인처럼 사진 찍기. 질투하는 척하기. 그리고 필요하다면 키스까지. 분명 모든 것은 연기여야 했다. 그런데 태하가 가까이 올 때마다 심장이 먼저 반응하고, 아무도 보지 않는 곳에서도 그의 다정함은 계속된다. 더 큰 문제는 태하도 윤아를 바라보는 눈빛을 숨기지 못하기 시작했다는 것. 가짜 연애의 종료일까지 남은 시간은 점점 줄어드는데 두 사람의 마음은 오히려 가까워진다. 계약이 끝나는 날, 이 설렘도 함께 끝나는 걸까. 사랑에 서툰 스물다섯 여자와 무심한 얼굴로 직진하는 스물일곱 남자의 달콤한 계약연애. 누군가에게 선택받기 위해 애쓰는 사랑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나를 좋아해 주는 사랑을 만나며 성장하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담았다. 웃고 설레며 따라가다 보면 어느 순간 독자도 함께 기다리게 될 것이다. 두 사람에게 계약이 끝나는 날이 아니라 진짜 연애가 시작되는 날을.
작품 정보
〈전남친 앞에서 키스해 줘〉는 이윤주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원스토리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유페이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