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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갈자리 : 화이트 데이 이별 촉진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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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소개

당신의 이별을 지지하고 응원합니다! 일년에 두 번 밸런타인데이, 화이트 데이에 나오는 한정판. 헤어짐에 주저하는 커플에게 결단을 외로움에 절어있는 솔로에게 축복을 무서워서 때론 위로가 됩니다. 육감적인 매력이 넘치는 여자. 별점과 예언을 지나치게 믿지만 그렇다고 그녀의 매력이 반감되지는 않는다. 그녀에겐 성실하고 능력 있는 남편과 행복한 가정이 있다. 결혼한 그녀를 잊지 못하고 끈질기게 수작을 걸어오는 옛 남친도 있다. 이게 문제다. 그녀는 정신 못 차리는 옛 남친에게 단호하다. 결혼서약을 깰 마음이 조금도 없다고. 자신은 죽음이 갈라놓을 때까지 남편 곁에 있겠다고... 이건 더 심각한 문제다. 〈책 속에서〉 처음에 그녀는 전화벨 소리에 깜짝 놀랐다. 그러나 곧 복도로 향하면서 동요를 흥얼거리다가 이렇게 무덥고 따분한 오후에는 전화벨 소리마저 꽤 괜찮은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헬렌? …… 나, 모리 코츠. 이 마을에 며칠 있을 예정이야. 출발하기 전에 당신이 집에 있는지 확인하고 싶었어.” “모리.” 그녀는 말했다. 수화기가 손가락 사이에서 미끄러져 붙잡고 있기가 어려웠다. “내 말 잘 들어, 모리-” 하지만 그녀가 말을 하려는데 그는 전화를 끊었다. 그녀는 수화기를 내려놓고 초조할 때 나오는 버릇대로 결혼반지를 비틀어 돌렸다. 그러고는 일어서서 천천히 침실로 갔다. 그녀는 “비밀” 서랍에서 애독서 『별자리 운세』를 꺼내들고 오늘날짜 전갈자리를 찾아봤다. 그녀의 별자리는 낯선 사람들을 조심하라고 경고하고 있었다. 모리는 정확히 말해서 낯선 사람은 아니었다. 그러나 설령 그렇다고 해도…….

작품 정보

〈전갈자리 : 화이트 데이 이별 촉진 로맨스〉는 찰스 머겐달·정진영 작가의 판타지 웹소설이다.

원스토리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바톤핑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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