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시집 『풀잎』, 시 「오 캡틴! 마이 캡틴!」 등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미국의 국민 시인 월트 휘트먼이 시인으로 전향하기 전에 쓴 첫 단편. 시인이라는 이미지가 워낙 강해서 소설 그것도 호러 선집에 실리곤 하는 이 단편이 이례적으로 비치기도 한다. 「교실에서의 죽음」은 시인이 교편을 잡았던 경험과 체벌 반대의 교육 신념이 잘 드러나 있다는 평을 받는다. 어머니와 단둘이 어렵게 살아가는 학생. 그런데 교사로부터 이 아이가 남의 물건을 훔쳤다는 질책을 받는다. 아이로서는 억울한 누명이지만 맹목적인 교사의 비난과 처벌 예고에 기가 죽는다. 〈책 속에서〉 띠-링링링! 어느 날 아침, 마을 학교의 교사 책상에 있는 작은 종이 울렸다. 오전 수업의 절반 정도가 끝났을 때였다. 이 종소리가 정숙하고 주목하라는 지시라는 건 다 알고 있었다. 이 지시사항이 지켜지자 교사가 말했다. 그는 체구가 작고 땅딸막했다. 이름은 루가레. “얘들아, 선생님한테 항의가 들어왔다. 어젯밤에 너희 중에서 일부가 니콜스 씨 밭에서 과일을 훔쳤다고 말이다. 선생님은 그 도둑이 누군지 알 것 같구나. 팀 바커, 너 이 자식 일어나서 앞으로 나와.”
작품 정보
〈교실에서의 죽음〉은 월트 휘트먼·정진영 작가의 판타지 웹소설이다.
원스토리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바톤핑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