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진형석(35), 대기업 투자사 과장은 몇 년 전, 강남의 한 나이트에서 운명처럼 한 여자를 만난다. 속옷조차 걸치지 않은 그녀와 함께 모텔로 향하지만, 그녀는 삽입을 거부한 채 그를 남기고 사라진다. 그날의 욕망, 미완의 기억은 형석에게 집착이 되어 몇 년간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후배의 집에 초대받은 형석은 그녀—하윤서(32)를 다시 만난다. 그녀는 후배의 아내가 되어 있었다. 기억은 현실이 되고, 억제되던 욕망은 다시 깨어난다. 윤서 역시 형석을 잊지 못한 채, 일상의 틀 속에서 흔들리기 시작한다. 그녀는 끝내 이렇게 말한다. “모르는 척해요, 우리. …내가 무너질 때까지만.” 첫 만남의 그날처럼, 둘은 다시 서로를 핥기 시작한다. 눈으로, 입으로, 손끝으로. 하지만 이번에는, 끝까지 갈 생각이다. 무너질 걸 알면서도, 서로가 서로에게 뛰어든다.
작품 정보
〈《그날, 그녀를 놓쳤다》“삽입은 하지 못했다.대신, 나는 그녀를 삼켰다.〉는 사탕에요거트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조아라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25년 4월 9일이다.2026년 10월 17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19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