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내가_말했잖아❤ #다음엔_내_멋대로_할거라고 나온에게는 오래도록 품어 온 욕망이 있었다. 관계할 때만큼은 남자를 리드해 보고 싶다는 것. 어플에서 만난 태겸에게 거절당할 각오를 하고 조심스레 말을 꺼냈지만, 예상과 달리 그는 너무도 쉽게 고개를 끄덕였다. “너는 가만히, 가만히 있어, 내가 한다니까. 흐.” “씨발, 고문도 아니고. 이게 무슨….” 제 뜻대로 원하는 관계를 끝낸 뒤, 태겸과는 다시는 만날 일 없을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태겸은 계속해서 제게 들이대고, 두 번째 만남에서 언제 그랬냐는 듯 돌변해, 감춰 두었던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천천히 마시라고 했잖아요. 응?” “…….” “나한테 뭔 짓을 당할 줄 알고 막 들이부어, 붓긴.” 이상하다. 이 목소리, 이 분위기. 박태겸이 맞나? 아까와는 완전히 다른 것 같은데. “잠깐, 으읏. 잠깐만.” 잠깐만. 나 뭔가 좆 된 것 같은데. 불길한 예감에 등덜미로 오소소 소름이 끼친 찰나, 놈이 소파 쪽으로 나를 밀어 눕히며 능글맞게 입을 열었다. “으응, 내 알 바 아니고요.” “…….” “누나 오늘 나한테 뒤졌다고요.” 뭐, 뭐? 나는 박태겸의 말에 헛것을 들은 사람처럼 되물었다. 내가 왜? 내가 뭘 잘못 했는데. 이해할 수 없는 얼굴로 두 눈만 끔뻑이고 있자, 내 가랑이 사이에 자리를 잡은 박태겸이 새삼스러운 걸 묻는다는 듯한 표정으로 어깨를 으쓱거렸다. “내가 말했잖아. 내 멋대로 할 거라고.” “으읏, 악!” 박태겸은 그대로 나를 제 쪽으로 끌어내렸다. 놈은 내가 정신을 차릴 틈도 주지 않았다. 곧장 내 다리를 벌린 놈이 내 치마를 홱 들어 올렸다. “흰색 팬티가 취향이야?” “미쳤, 으, 흑!” “하긴, 나도 이쪽이 더 꼴리는 것 같긴 해.” 박태겸은 망설임 없이 내 팬티 위를 커다란 엄지로 쓱 쓸어올렸다. 으읏, 음핵까지 쓸고 가는 자극에 절로 인상이 구겨졌다. 박태겸은 몇 번 더 내 팬티 위를 쓸어 보이더니 이내 장난스레 입을 열었다. “왜냐면 누나 보지 자국 다 보이거든.”
작품 정보
〈체대남에게 XX 참교육〉은 콩알탄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리브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6 늘어 누적 315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