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도성으로 떠난 동생 서희와 아버님을 대신하여, 홀로 뱃일하러 떠난 서안. 서안은 갑작스런 난풍에 휘말려 바닷속 깊이 빠지게 된다. 그리고 자신을 구해준 인어의 왕 공언에게 하릴없이 휘말리기 시작하는데……. “그래, 저 위에서 둥실둥실 내려오던 그대를 받은 게 나라 묻는다면 맞다. 내가 그대를 받았지.” “감사합니다, 이 은혜를 어찌 갚으면 좋을지…….” “은혜를 갚고 싶으냐?” 공언의 입매가 호선을 그렸다. “그대가 나의 반려가 되는 것으로 은혜를 갚으면 좋겠구나.” 바로 코앞에서 속삭이는 공언의 모습에 서안은 입 하나 벙긋할 수 없었다. 공언은 기다란 손가락으로 하얗고 갸름한 서안의 뺨을 매만졌다. 목 뒤에서부터 쥐가 난 듯 저린 감각이 퍼졌다. “나의 수궁에 온 것을 환영한다, 나의 반려여.”
작품 정보
〈절륜하고 다정한〉은 서잔양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조아라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미드나잇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4 늘어 누적 866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