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산신의 결계 속에서 할머니와 단둘이 살다가 혼자 남게 된 명희. 그는 돌아가신 할머니를 찾아온 객에게 기묘한 물건을 선물받는다. 객이 떠나가고, 명희는 홀로 남겨진 외로움에 잠들 때까지 머리를 쓰다듬어달라고 소원을 빈다. 나타난 이는 눈에 보이지 않았지만, 투박하게 닿아오는 온기에 명희는 곤한 잠에 빠져든다. 몇 년 뒤, 어엿한 여인으로 자라난 명희는 다시 찾아온 객에게 그동안 자신을 도와준 이의 모습을 드러내게 할 방법을 묻는다. 조언에 따라 맨손으로 물건을 쥐고 살살 문지르자 눈앞에 나타난 아름다운 사내. “그리 문지르면 간지럽습니다.” 수줍은 듯 귓가를 붉게 물들이며 하는 말에 명희는 급히 사내의 옷자락을 쥐어 다시는 제 곁에서 사라지지 못하게 하는데…….
작품 정보
〈신비로운 벗님〉은 연두부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조아라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미드나잇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5 늘어 누적 585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