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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으미, 잘 빤다. 잘 빨아. 어쩜 저리도 잘…… 빤댜아.” “빠는 힘이 아주 거시기하당께. 영호놈은 좋……겠다. 색시가 저리도 정성껏 빨아 줘서.” “어이, 색시. 그놈 거는 이제 그만하고. 지금부터는 내 것을 좀 만져 줘 봐아. 기다리다 숨넘어가겠고만.” <잘 빨아요> 매일매일 지린내 나는 늙은이의 ‘그것’을 빨아 주며 쏠쏠하게 돈을 모으던 것도 잠시, 초희의 빨래방 앞에 이런 촌 동네와 어울리지 않는 삐까번쩍한 치과가 생기는데. “잘 빤다던데. 진짜예요?” 초희는 손끝으로 목덜미를 슬쩍 긁어내렸다. 어느새 하얀 어깨선 위로 붉은 줄이 죽죽 그어졌다. 그녀는 양 팔짱을 끼고서는 선오를 향해 상체를 기울이며 작게 속삭였다. “글쎄요. 난 잘 모르겠는데. 다들 그렇게 말하긴 하더라고요. 그런데 선오 씨! 잘 빠는지 못 빠는지는 직접 확인해 봐야지 않나?” 저리 도발적으로 나올지는 꿈에도 몰랐다. 한 방 얻어맞은 것도 같았고 그녀가 제 머리 꼭대기 위에 올라앉은 것도 같았다. 벌컥벌컥, 목이 타는지 선오는 맥주를 있는 대로 들이켰다. 빈 캔을 와그작 일그러트렸다. “초희 씨. 은근 사람 미치게 하는 재주가 있네요.”

작품 정보

〈잘 빨아요〉는 미친맵도리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일랑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7 늘어 누적 640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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