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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고양이 여왕이라는 엉뚱한 칭호를 붙여 자기를 ‘나비’라고 소개한 여자는 무료한 삶을 살아가던 평범한 회사원 태환의 의사와 전혀 상관없이 다짜고짜 그를 간택했다. 그것도 무척이나 앙큼하게! 작고 귀여운 얼굴만큼이나 시선을 자극하는 풍만한 몸매를 가진 낯선 여자가 붉은 입술을 늘이며 태환을 보고 환하게 웃었다. 그 모습을 바라보던 사람들은 왠지 온몸에 오소소 소름이 돋아나는 것 같았다. 그때였다. 여자가 태환을 올려다보며 나긋하게 말했다. “여기 있었네?” 무방비한 표정으로 새빨간 방울 귀걸이를 한 여자를 바라보던 태환은 그제야 겨우 정신을 차릴 수 있었다. “…… 네?” 분명 처음 보는 여자였다. 무례라는 걸 알면서도 시선을 뗄 수 없었던 이 작은 여자를 태환은 전혀 알지 못했다. 여기 있었네? 무슨 의미지? 하지만 여자는 그가 생각할 틈을 주지 않았다. 고양이 눈을 한 그녀는 대뜸 태환의 목으로 손을 뻗더니 가볍게 뛰어올라 얼른 그의 목에 팔을 감았다. 그러더니 아무렇지 않게 날씬한 다리로 그의 허리까지 감아버렸다. “…… 이, 이게 무슨 짓입니까? 당장…….” 귀여운 얼굴과 전혀 상관없어 보이는 육감적인 여자의 몸이 한순간에 태환의 몸과 한데 엉겨 붙었다. 동시에 당황한 태환이 얼굴이 벌겋게 달아올랐다. 태환은 바로 여자를 떼어내기 위해 소리쳤다. 하지만 심장이 격하게 뛰기 시작하는 건 그도 막을 수 없었다. 뭐, 뭐야! 이 여자! 그리고 그 순간 여자의 보드라운 입술이 태환의 입술에 끈적하게 달라붙었다. 동시에 벌어진 태환의 입술 사이로 여자의 붉은 혀가 밀고 들어왔다. “…… 으읍!” #고양이 여왕과 캔 따개 #판타지한 소재와 독특한 인물 #음탕한 직진 여주 #절대 밀리지 않는 소심 남주 #말하는 고양이

작품 정보

〈앙큼한 간택〉은 슈가포인트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로망띠끄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3 늘어 누적 367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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