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기훈이가 진짜 내 아들이면 얼마나 좋을까. 우리 남편 것보다 훨씬 크고 굵은 고추를 보니까 약간 징그럽긴 하지만 말야.”아줌마가 이렇게 중얼거리며 은근슬쩍 손을 뻗어 내 기둥을 말아 쥐는 것이었다. 그 서슬에 포경 수술을 하지 않은 나의 기둥 껍질이 완전히 까졌다. 아줌마의 손이 습기에 축축하게 젖은 그곳을 부드럽게 감싸자, 그렇지 않아도 곤두서 있던 나의 말초신경들이 미쳐 날뛰기 시작했다. 하지만 나는 여전히 환자 흉내를 내야만 했다. “으흐흐, 아파~” “에그, 어디가 어떻게 아프기에 자면서 자꾸 헛소릴 하는 거야… 그나저나 참 좋은 때다. 이렇게 단단할 수가… 우리 남편도 이럴 때가 있었나? 에휴, 내가 왜 이러나… 이러다 아들 같은 녀석한테 실수하지…” 아줌마가 잠시 부르르 진저리를 쳐대다가 말아 쥔 내 기둥에서 손을 떼었다. 순간 도저히 참을 길 없는 허전함과 아쉬움이 내 기둥을 감싸고돌았다.
작품 정보
〈아들… 어서 박아줘!〉는 창작집단 뻘 작가의 성인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원스토리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BOOK 19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14 늘어 누적 2,719였다.
평점은 원스토리 5.0점이다.